1. 특정동네
고3 때 우리집에서 먼 곳에서 대학 시험보구
시내버스 타고오면서
그때는 분명 뭐 없고 펜스도 쳐진 곳 있고 그런 동네 지나면서

아 여기 진짜 좋다.. 이랬는데
다음 해에 그 동네 우리집 청약당첨됨

그때 분양도 안 한만큼 뭐가 없었는데 되게 좋다고 느꼈어

게다가 그때 지나갔던 그 길 지금 우리집 보이는 길
그리고 전철 앞에 살고 싶다는 바람도 엄청 컸었는데
그렇게 됨

2. 동네 2
판교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판교사는 남자랑 사겼음
내가 연애경험이 2명이기에 신기한 일
또 판교에 부모님이 상가 있는남자도 잠깐 사겼음

3. 대학 때 지금 다니는 회사 본부 지나가면서
여기 꼭 다니고 싶다! 이러고 예전에 일기에도 써놨는데
가고싶은 회사 목록으로
지원 3번만에 최종합해서 다님

근데 잘못된 생각이었지 곧 퇴사할 예정

4. 대학교
내가 나온 대학교 갈 것 같았음
엄마도 여기 나오심
6살인가 7살 때 여기 나온 미술학원쌤 보고
충격받음 걍 대학이름듣고 뇌리에 박혀서
집에서도 생각하고

5. 토이푸들
중딩 때 제발 토이푸들 키우고 싶다고 간절하게
생각함 막 사진 친구랑 찾아보고
성인 때는 강아지 산책시키는 사람 엄청 부러워함

근데 아는 분이 새끼강아지 90만원짜리 토이푸들 주셔서
잘 키우는 중

6. 경기북부
여기도 한 번 가보고 오 뭔가 좋다!! 이런 느낌이었는데
잠깐 저쪽에서 근무했었음
근데 크게 간절히 바라진 않았는데
처음 갔을 때 뭔가 느낌이 달랐었어


휴 진짜 좋은 생각 마니마니 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