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겁기신으로써 억울한 일을 많이 당해서 글을 씀

난 비겁기신 관용신 무식상인데

그래서 연애운은 좋은 편이었음

그리고 친구들이 항상 많았어서 친구복도 좋은 줄 알았다..

근데 진짜 찐비엡들 말고 약간 지인?에 가까운 동성친구들 ..(심지어 남사친들도)

내가 좀 눈에띄게 잘생기거나 / 능력 좋은 남자 사귈때 남친 얘기하거나 사진 올리면

진짜 심하게 방해하더라 후려치고, 좀만 싸우면 어떻게든 헤어지게 하려고 부추기고, 남친 프사 내리면 "헤어졌어?ㅋㅋ" 하고서 아니~ 하면 씹더랔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난 비겁 대운20년 연속 지나서인지..

직접적으로 이간질도 3번 정도 당해봤어

남친이 바람폈다, 다른 여자한테 찍접거렸다 이런 말있잖아?

이거 가까운 남사친, 여사친한테 듣고 당연히 100퍼 믿고 바로 난리치고 헤어지고 이랬는데

시간 지나고보니 거짓말이더라 ㅎㅎ(자기들이 인정)

근데 비겁기신답게

최근 연애도 비겁들 말장난으로 또 휘둘려서 내가 좋은 사람 놓쳤어 ㅋㅋㅋ

작년부터 사주 공부했는데 사주공부하고 역갤에서 글읽다보니까 내가 비겁기신이고 비겁대운 거치면서 이런 일들이 일어난걸 알았음 ㅇㅇ

질투, 후려치기, 견제 이런거 너무 심하게 당해와서 항상 스트레스였는데

이제는 나만의 처세가 생김 

이제 남자친구 만나거나 회사에서 잘되는거 절대 얘기안할거임 

난 남친이 뭐하는지 이런것도 먼저 얘기한적 없는데 주변에서 꼭 "차는 뭐타?" "뭐하는데?" 이렇게 물어봐서 대답하면 그때부터 공격들어옴...나 자체를 후려치더라고

내가 무슨 매달린다느니, 조건보고 남자 만난다느니 어쩌고저쩌곡ㄱㅋㅋㅋ (내스펙이랑 남친스펙이랑 항상 비슷했는데도..)

그래서 이젠 결혼할때까지 남친 직업이나 뭐 이런것도 비밀로 하고 어디 사진도 안올리고 그러려고

비겁기신들은 어지간하면 자기자랑으로 보일 수 있는 이야기 입 꾹닫고있어야함 (심지어 자랑이 전혀 아닌데도 그렇게 꼬아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