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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금의 본질, 분리앱에서 작성

염막등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26 05:36:52
조회 320 추천 1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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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흔히 말하는 물상이라는걸 가지고 경금에 대해 얘기하면 흔히들 바위가 나옵니다. 맞긴한데 그건 좀 더 무토에 가깝고요.


금속이 보통 대표적인데, 왜 금속이 나왔냐 하면 과거(수천년전)에는 무기나 도구라고 한다면, 창으로 찌르거나, 돌맹이로 으깨는 정도였는데 인간이 금속테크를 올리면서 칼로 정교하게 자르는 개념이 나왔어요.


庚이라는 글자를 보면 손에 칼을 쥔 모습이에요(尹) 그래서 경금의 가장 본질적인 뜻은 분리가 됩니다.


무엇이든 베고 자르는건 경금에 해당해요. 검사도 피고인을 결국 사회에서 분리를 시키기 때문에 경금으로 들어가요(검사의 별명이 칼잡이라고 불리는걸 생각해보명 재밌습니다)


행복과 안정으로 부터 분리, 건강과 재산으로 부터 분리..등등 경금은 십간중에서 가장 안좋은 뜻만 몰빵해서 받은 글자가 됩니다. 어떻게 보면 악(惡)이라는 키워드를 천간중에서는 경금이라 할 수 있어요.


서양의 루시퍼도 다른 말로는 계명성이라 하는데, 이것은 금성을 뜻해요. 서양에서도 금의 기운은 악한 기운으로 봤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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