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자평진전에서는 종격 중에서도 종재격과 종살격만 언급되어 있는데, 
이는 연해자평 이후 자평진전까지의 고전들에서 소개되는 공통점이다. 
이외의 종아격, 종인격(종강격), 종세격, 종기격 등의 세분화는, 
자평진전 출간 이후인 청대의 임철초 선생이 보완하여 이론으로 체계화한 것이다.) 
다만 자평진전은 정격을 주류로 다룬 체계이고, 
외격을 적용하는 것은 ‘월령에 용신이 없는 경우’만으로 아주 한정적으로 국한했고, 소개 역시 간략하게 취급해 놓았다.

라고 하는데. 

일단 종세격에 따른 이론을 적용하자면 그 내용이 너무 빈약하고 적어 

내 운을 모두 보기에는 한계가 있어 
그래서 다른 정격을 전제로한 이론을 보면 맞는것도 틀린것도 있어. 

1.예를들어 인수가 어려움을 준다 라고 했을때 

글자의 성질에 따라 달라져, 

지지 신금의 경우는 괜찮아, 내 사주를 건드리지 않거든 

근데 지지 유금의 경우에는 묘유충이 와서 나락가기 좋아 

비겁도 마찬가지야 

자수는 그냥 지나갈 수 있어 자묘형이 나타나지만 큰 어려움은 없었으나 

해수가 오면 조합에따라 일운에도 영향을 미치곤 해 

2.하지만 지지에 유금, 해수가 오더라도 무조건 흉이 되는것이아니라 

천간 글자에 따라 지지 흉을 버텨주는 애가있고 아닌 애가 있었어

천간신금은 단독으로는 어려움이 없는글자지만 신해가 오면 일운에도 어려움이 있었어 

정화는 내게 좋은것 같지만, 다른 지지가 왔을때는 좋은작용을 하지만 

정해, 정유 같은 해유 지지가 오면 또 못버텨 

이렇게 내가 배움이부족하고 보려는 자료도 부족하다보니 

60갑자별로 희비가 달라짐을 느낄 수밖에 없거든 

정서를 보기에도 모든 적용이 어려운데 .... 어떻게 가닥을 잡고 이해를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