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나는 아버지를 죽였다. 후회는 없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7.111) 2021.11.05 23:40:50
조회 94 추천 8 댓글 1

벌써 4년전 일이다.

겁재다자,상관까지 강한 아버지.. 명리에서 말하는 군겁쟁재였다.

한 평생 술먹고 유흥업소에 들락날락 거리고 집에 생활비는 커녕

빚만 안겨주고 남을 위해서 살고 그런 남한테 뒤통수를 맞고와선

집에있는 어머니한테 화풀이를 하셨다.전형적인 강약약강 싸이코패쓰.

어머니는 밤낮으로 일을 하셨고 아버지는 사고를 쳐놓고선 수습할줄

몰라 성질만내고 나몰라라하실때 어머니가 항상 수습하셨다..

아버지는 학창시절때부터 문제아에 힘없는 학우들을 폭행하며 괴롭혔다고 한다. 그 중 아버지때문에 평생 씻을수없는 상처를 가진 사람도있었다..

그래서 그 업보로 내가 왕따와 연달아 취업에 실패를 하고 나쁜 남자들에게 당했나보다.

문제는 자기보다 강한사람한텐 찍소리도 못하면서 자기한테 유일하게 힘이 되주는 가족들을 가스라이팅하며 괴롭혀댈때....

그 업보를 받았는지 결국 뇌출혈에 한 쪽 팔이 마비가 오셨다. 하지만,

간병이며, 병원일이며 어머니가 다 해줬음에도 아버지는 어머니를 집요하게 괴롭히며 어머니탓만 했다...

어머니도 그때쯤 결국 병에 걸리셨고..  아버지는 계속 어머니가 잠을 편하게 못 주무시게 크게 노래를 틀어놓고 가족들을 괴롭혔다...


결국 어머니가 심장마비로 먼저 돌아가셨다.


나는 더이상 아버지를 용서할수없었다. 아버지가 계속 담배, 술을 퍼마셔

다시한번 뇌출혈이 오셔서 쓰러지셨을때 일부러 구급차를 2시간 뒤에 불렀다.

그렇게 아버지도 돌아가셨다. 속이 홀가분하다. 죽은송장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


내가 가슴이 찢어지게 슬픈건, 어머니가 평생 저런 쓰레기같은 남자한테 이용만 당했다는것, 내가 어머니를 지켜내지 못했다는거.


죽어서도 용서못한다. 절대로.


추천 비추천

8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성보다 동성에게 매력을 더 어필할 것 같은 남자 스타는? 운영자 24/07/29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573918 원진이 있던없던 헤어지는커플은 거의 더럽게 헤어지는데 원진에 갖다붙임 ㅇㅇ(122.39) 21.11.20 136 3
573914 야 식무재야 만나서 함 하자 [1] ㅇㅇ(220.72) 21.11.20 41 0
573913 아씨 주말 시간 너무 금방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술양탄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0 13 1
573912 체구는 왜소하고 약해서 현실은 지 몸 사리기 바쁜데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0 25 0
573911 신유남 탈갤한다면서 쳐왔누 [1] ㅇㅇ(223.38) 21.11.20 42 1
573910 혹시 이것도 인다특이니?? [3] 편육이(218.150) 21.11.20 73 1
573908 한남이 관상이 안중요한 이유 (180.182) 21.11.20 35 2
573906 애액은 왜 애액일까? [4] ㅇㅇ(223.38) 21.11.20 56 0
573905 일지 토들도 다 보수쪽이였고 진토 미토 [1] 병오는아기얌(182.221) 21.11.20 108 4
573903 모니카 잘생겼다 ㅇㅇ(175.115) 21.11.20 22 1
573902 여기 여자애들 대부분 천격의 여자애들인데 [2] ㅇㅇ(211.219) 21.11.20 45 2
573899 얘들아 만나서 섹뜨자 [1] ㅇㅇ(220.72) 21.11.20 19 0
573895 더럽게 헤어진 연예인 커플 원진 거의 없드라 ㅇㅇ(112.150) 21.11.20 188 4
573892 서울 남자들 특징이 내면은 삐뚫어 질때로 삐뚤어지고 꼬여서 [3]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0 39 2
573890 . (112.145) 21.11.20 21 0
573887 야 그럼 나도 직장에서 임신일주 동갑 남자동료알게됬는데 요술양탄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0 206 1
573886 자수는 보수같은데 해수는 병오는아기얌(182.221) 21.11.20 75 0
573885 원진이 오래가긴감 [1] 아라(211.36) 21.11.20 95 0
573884 똥개랑 신유남이랑 뭔가 이미지가 어울림 둘이친구하면될듯 ㅇㅇ(223.38) 21.11.20 21 1
573883 10대 후반 그리고 20대 초반의 여성은 진짜 천금보다 귀한존재이다 ㄹㅇ [2] ㅇㅇ(211.219) 21.11.20 28 0
573882 나는 멍청하게 태어나버렸음 ㅇㅇ(223.62) 21.11.20 16 0
573881 신유남 음침한건 지면서 ㅋㅋㅋㅋㅋ ㅇㅇ(223.38) 21.11.20 57 3
573875 🌑진짜 나같은 병신새끼는 왜 태어난 걸까🌑 ㅇㅇ(220.72) 21.11.20 16 0
573874 <인다>가 부러워서 질투하지? 라는 이유 ㅇㅇ(175.223) 21.11.20 203 13
573872 저런 인다사주가 진짜 나중에 속내드러내는 인다임 [1] ㅇㅇ(203.212) 21.11.20 131 7
573866 야 한남본인아 함 할래? ㅇㅇ(220.72) 21.11.20 13 1
573864 원진은 헤어져야 하는 악연인데 (180.182) 21.11.20 173 2
573861 다 잘됐으면 좋겠다 ㅠㅠ 요술양탄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0 25 3
573860 나는 변한것이 아니다 ㅇㅇ(106.101) 21.11.20 14 0
573859 못생기고 뚱뚱하고 성격 더럽고 능력없으니까 역갤남조차도 ㅇㅇ(220.72) 21.11.20 25 1
573857 토는 확실히 보수성향이고 병오는아기얌(182.221) 21.11.20 38 2
573852 여자들은 면상에 그림그리고 색칠하면서 사기치는주제에 ㅇㅇ(223.62) 21.11.20 38 2
573851 원진이 찐사랑인거 같더라.. 안좋게 헤어지는 커플 원진 없는커플이 더 많 [5] ㅇㅇ(122.39) 21.11.20 527 7
573850 사주로 외모 못본다는거 좀 맞는걸지도... ㅇㅇ(182.210) 21.11.20 190 0
573849 유바바가 내 이름 적힌 스티커 가져갔다 디바인 퍼니시먼트(115.86) 21.11.20 8 0
573848 비견없는데 혼자서 독식하는 팔자냐? [1] 들박(223.38) 21.11.20 44 0
573847 찐따 아싸 35년차 인증함 [4] ㅇㅅㅇ(175.198) 21.11.20 64 2
573845 치아교정도 택일해야할까ㅇ??? ㅇㅇ(14.7) 21.11.20 28 1
573844 인다 신유남의 사주 [6] ㅇㅇ(223.38) 21.11.20 150 10
573841 여자가 30살을 넘기면 노화가 급속히 진행이 되며 그리고... [5] ㅇㅇ(211.219) 21.11.20 75 5
573838 얘들아 내가 코바갤에 쓴글 돼지의 원한으로 태어난.인간 엉아(221.145) 21.11.20 27 0
573836 어디로가지 ㅇㅇ(223.38) 21.11.20 15 0
573835 야 한남본인아 만나서 함 하자 ㅇㅇ(220.72) 21.11.20 18 0
573833 신유남 저지능이여서 수능도 망친새끼 ㅇㅇ(223.38) 21.11.20 30 2
573830 사주 좀 봐줘 다음 대운엔 발복하고 싶다 [6] ㅇㅇ(122.35) 21.11.20 55 0
573827 촉 ㄱ 언제 인생 핌 ㅇㅇ(223.62) 21.11.20 9 0
573824 난 다행히 생리통중에 심리적인건 없어 생ㄹ(210.113) 21.11.20 20 1
573823 인다소추들 고추빨아달라 그러자나 [1] 기유(175.112) 21.11.20 47 7
573820 갑자기 마주치는 영혼이 있었던듯 ㅇㅇ(210.178) 21.11.20 20 0
573817 여자들이 예쁜남자를 좋아하는 이유 ㅇㅇ(223.62) 21.11.20 92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