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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소름돋는썰 말해줄까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75.113) 2021.11.06 02:41:42
조회 110 추천 1 댓글 0

우리 친할아버지 진짜 정정하셨음.
90 바라보는
연세에도 매일같이 자전거 타고 다니실 정도였음.
2018년 말인가 할아버지 누나가 돌아가셨거든?
할아버지 형제중에 마지막으로 생존해계셨던 분이었음
친할머니가 아빠랑 엄마 그리고 친지들이 장례식 간다그러니까
거기 뭐하러 가냐고 난리쳐서 결국 아무도못감
그후로 얼마안있다가
엄마꿈에 비녀꽂은 할머니가 팔짱낀채로
막 엄마 옆으로 쳐다보면서 개째려봤대
그날 할아버지 쓰러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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