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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독립’이 결성 목적 , '소녀회' 교문 밖으로

만남의광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06 20: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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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광주 여고생들의 학생 독립 운동

1927년 광주여고보 1회 학생들 사진. 총 53명이며 사진 찍은 장소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개교 당시 장소인 일본인 여학교 교정으로 추정됨(출처:전남여고 80년)1927년 광주여고보 1회 학생들 사진. 총 53명이며 사진 찍은 장소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개교 당시 장소인 일본인 여학교 교정으로 추정됨(출처:전남여고 80년)

1929년 11월 3일에 시작된 광주학생독립운동은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독립운동이다. 조선학생과 일본학생의 충돌에서 시작된 시위가 전국 194개교 5만40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학생독립운동으로 확대됐다. 학생독립운동을 주도했던 광주의 공립학교는 광주고보, 광주농업학교, 전남사범학교, 광주여고보였는데 이 중 여학교는 광주여고보 뿐이다.

광주여고보(광주공립고등여자보통학교, 현 전남여고)는 1927년에 개교한 조선인 여학생 중등교육기관이다. 개교 당시 건물이 없어 일본인 여학교인 광주고녀(광주공립고등여학교, 1923년 개교)의 교실 한 칸에서 시작했다. 교장은 광주고녀의 일본인 교장이 겸임했으며 당시 학생들은 ‘제일 나쁜 방 하나에서 운동장 한 모퉁이에 선을 그려 선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서러웠던 곁방살이’(창립30년사·1957)를 하며 일년을 버텨야 했다.

개교 이듬해인 1928년 4월, 현재의 위치인 장동에 새로 건물을 지어 옮기게 되는데 현재 ‘학생독립운동 여학도기념 역사관(이하 역사관)’으로 쓰이고 있는 옛 본관 건물은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 시위가 일어난 4개학교 중 당시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유일한 건물이다.

1938년에 찍은 광주여고보 본관(광주시청 시청각자료실). 2021년 전남여고 역사관으로 쓰이고 있는 옛 본관 건물. 1938년에 찍은 광주여고보 본관(광주시청 시청각자료실). 2021년 전남여고 역사관으로 쓰이고 있는 옛 본관 건물. 

광주학생독립운동 사건으로 재판을 받은 광주여고보 학생은 모두 11명으로 장매성, 박채희, 박계남, 김금연, 암성금자, 고순례, 김귀선, 남협협, 박옥련, 박현숙, 장경례가 그들이다. 장매성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5년, 나머지 10명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장경례는 당시 수감생활을 이렇게 기억했다.

왜경의 유치장 신세가 된 연소한 여학생들까지도 며칠 후에는 각각 이유 모를 날인을 강요당한 뒤 이내 형무소로 수감되어 내의까지 빨가벗긴 다음 푸른 수의를 걸치지 않으면 안되었다. 감옥 창살밖으로는 눈보라가 휘날린 12월이었다. 11명 중 매성언니와 우리는 독방에 있게 되었다.(중략) 가냘픈 여성의 몸으로 영하 10여도의 혹한은 너무나 잔인하였다. 발가락은 푸렇게 굳어버린 채 꽁꽁 얼어붙어 있었다. -장경례 ‘옥중수난 회상’ 중, 전남여자중·고등학교 ‘창립 30년사’(1954)-

‘광주욱여고소녀회사건’ 형사재판서 표지(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누리집).  욱여고는 1938년 바뀐 전남여고의 교명으로 정식이름은 광주욱공립고등여학교다.  ‘욱(아사히)’이라는 이름은 당시 전남여고가 있던 장동이 ‘욱정(아사히마치)’이어서 붙여졌다.‘광주욱여고소녀회사건’ 형사재판서 표지(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누리집). 욱여고는 1938년 바뀐 전남여고의 교명으로 정식이름은 광주욱공립고등여학교다. ‘욱(아사히)’이라는 이름은 당시 전남여고가 있던 장동이 ‘욱정(아사히마치)’이어서 붙여졌다.

광주여고보 독서모임 소녀회

1920년대 조선학생들은 조선인 학생 차별, 식민교육에 대한 불만이 높았다. 광주고보 장재성은 1926년 친구들과 함께 비밀모임인 성진회를 만들었다가 1927년 해체하고 각 학교에 독서회를 조직하게 된다. 장재성의 동생이었던 장매성은 자신이 다니던 광주여고보에서 독서회를 조직했는데 이 독서회 이름이 ‘소녀회’다.

소녀회 회원은 11명이었지만 당시 조선학생들은 이런 비밀모임에 직접 간접으로 참여하고 있었다. 일본경찰과 사복형사들은 조선학생들의 움직임을 주시했다. 조선학생들 사이에서 희고 긴 칼을 찼다고 ‘갈치장수’라고 불렸던 일본경찰들이 조선학생 두 명만 모여도 감시하며 따라다녔다.

나는 오빠가 비밀리에 일을 진행시키는 것을 보자, 광주여고보 2학년 1학기 때 ‘소녀회’라는 독서회를 조직하였다. 표면만 독서회지 토의 내용은 모두 우리가 어떻게 해야 독립할 수 있겠는가를 비밀리에 의논했으며 독립을 위해서는 서로 뭉쳐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곤 했었다.(중략) 이 소녀회 회원들이란 각 학교마다 있었고 거의 주동적인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각 학교 학생들의 호응을 받기가 쉬웠다.

-‘박해 속에 불태운 젊음 광주 학생운동의 앞장을 서다’중, 여류 21인, ‘회상의 학창시절’(1973) -

소녀회 회원들은 각 가정을 돌며 장매성이 쓴 비밀연락문을 전했다. 장매성은 소녀회 결성 목적을 조선의 독립이라고 쓰고 있고 김귀선은 여성 해방, 조국 해방, 경제적 해방이었다고 진술한다. 소녀회에서는 한달에 한번씩 토론회를 열었으며 매달 10전의 회비로 책을 사 연구도 하면서 남학생 독서회와 공동전선을 구축했다(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김귀선 편).

광주학생들은 1929년 9월 광주학생소비조합을 설립한다. 학생들이 돈을 출자해 금남로 3가에 2층집을 얻고 1층에 빵집, 2층에 문방구점을 운영하며 비밀모임을 열면서 자금을 모았다(전남여고 역사관).

11월3일 학생 시위대 합류 거리로

1929년 11월 3일 학생시위대가 광주여고보 앞을 지나자 여고생들 모두 일제히 몰려나와 대열에 참가했다. 당시에는 공립학교의 거의 모든 교사가 일본인이었기 때문에 학생들이 교문을 넘지 못하도록 필사적으로 막았다. 교사들과 싸우며 겨우 교문을 넘고 나면 ‘갈치장수’들이 지키고 있다가 붙잡아갔다.

장매성에 의하면 당시 일인학생들은 늘 단도를 가지고 다니면서 조선학생에게 상처를 냈다. 일인학생의 단도에 대항하는 조선학생의 무기는 장작개비였다. 11월 3일 조선학생들은 장작개비와 돌팔매로 일인들과 싸웠다. 여학생들은 치마에 돌을 싸서 나르고 장작개비를 준비해 주면서 한 손에는 약과 붕대를, 한 손에는 주전자를 들고 시위에 참여했다.

일인들은 소방대로 물을 뿌리면서 시위행진을 방해하다가 나중에는 빨간 잉크를 물에 섞어 뿌리면서 해산을 유도했다. 학생들이 해산하지 않자 채찍과 칼을 무자비하게 휘둘렀다. 국사편찬위원회에 따르면 2차에 걸친 광주학생독립운동으로 구속된 학생이 255명에 이른다고 한다. 광주여고보 장매성과 소녀회 회원 10명도 구속된다.

1929년 양림교를 건너는 여학생 시위대(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1929년 양림교를 건너는 여학생 시위대(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11월 3일 시위 이후 일제의 감시는 더욱 심해졌다. 나날이 징계학생과 구속학생이 늘어났다. 학생들은 수업 거부, 동맹휴업, 백지동맹, 모금활동을 하며 수감학생 석방을 요구했다.

광주여고보 1회 재학생 이광춘, 최순덕, 박지 등은 1929년 11월 11일에 치러지는 중간고사 일본어 시간에 답안지를 백지로 제출하자는 결의를 하고 11월 10일 박지의 집에 모여 손으로 쓴 수백장의 전단지를 만든다.

다음날 시험을 보던 중 이광춘이 외치며 복도로 나갔고 모두 따라 일어나 우체국앞으로 가서 그곳에서 기다리던 수많은 학생들과 합류해 구속학생 석방과 식민지교육 철폐를 외치며 시위를 하게 된다(전남여고 역사관). 광주여고보의 백지동맹은 1930년에도 이어졌으며 1930년 1월 13일 기말고사 백지동맹 사건으로 주모자 4명이 퇴학당하고 가담자 37명에게 근신처분이 내려졌다. 1월 15일에는 경찰이 학교로 와서 여고보학생 12명을 현장에서 검거해갔다.

2회 졸업생 양쌍감에 의하면 당시 광주여고보 1회 입학생 72명중 49명이 정학처분을 당했으며 학생들은 모진 매를 맞고 희생되거나 부모에게 끌려가거나 자퇴나 강제 결혼 등으로 모두 흩어졌다고 한다.

수업 거부·동맹휴업·백지동맹·모금 활동

3·1운동, 6·10만세 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는 광주학생운동은 전국 항일운동의 도화선이 됐으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2021년 4월, 전남여고에서 열린 ‘쿠바한인 100년의 발자취 전시회’에는 1921년 쿠바로 이주했던 한인들이 사탕수수밭에서 힘들게 번 돈 2500만 원(현재 시가)을 광주학생독립운동 후원금으로 써달라고 보냈다는 신문기사가 전시됐다. 당시 쿠바에 정착해 살던 한인 1000명이 조국에서 독립운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학생들을 지지하며 몇 달치 월급을 모두 털다시피해 성금으로 보낸 것이다.

1930년 쿠바한인들이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지지하며 특별후원금을 모아 보냈다는 신문 기사.1930년 쿠바한인들이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지지하며 특별후원금을 모아 보냈다는 신문 기사.

전남여고 졸업생명부에 의하면 1931년 1회 졸업생은 19명 뿐이다. 1회 입학생 중 17명은 1954년에 명예졸업장을 받게 된다. 졸업생들의 증언대로라면 1회 입학생이 72명이었는데 명예졸업자까지 딱 절반인 36명만이 졸업을 한 것이다.

1920년대 조선에 설립된 공립여고보는 경성, 평양, 공주, 대구 네 곳에만 있었기에 광주여고보는 호남지역 유일한 공립여고보로 주목을 받았다. 학생들은 전남 뿐만 아니라 전북, 경북, 경남, 제주, 평안도에서도 유학을 왔으며 공립여고보의 경쟁률은 치열해서 지원자 대비 약 40%만 입학할 수 있었다. 남학생도 학교에 다니기 어려웠던 시대에 여학생이 광주여고보에 입학한다는 것은 집안의 자랑이자 미래를 보장받는 일이었다.

1944년 광주여고보에는 간호과정이 개설돼 간호사를 양성하기도 했다. 일제는 전쟁에 동원할 간호사를 대량으로 양성하기 위해 전국 38개교를 간호과정 설치학교로 지정한다(이꽃메·김화중, 1998).

전남여고(광주욱공립고등여학교)에서 1945년 발행한 간호교육 수료증(출처:일제강점기군산역사관).전남여고(광주욱공립고등여학교)에서 1945년 발행한 간호교육 수료증(출처:일제강점기군산역사관).

소녀회원 11명 중 9명 유공자 인정

소녀회 회원 중 암성금자와 김금연을 제외한 9명이 광주학생독립운동 유공자로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에 장매성, 박옥련, 박현숙, 장경례 씨에게 건국훈장을 수여했고 2021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장매성, 박옥련, 박현순, 장경례 씨를 선정했다.

2021년 8월에는 광주여고보에 재학하면서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했던 최심 씨 등 9명에게 대통령 표창을 추서해 광주학생독립운동으로 유공자가 된 광주여고보 학생은 모두 26명이 됐다.

1930년에 광주여고보에서 백지동맹을 주도했던 최순덕 씨는 독립유공자에 오르지 못했다. 당시 호소문을 함께 썼던 친구의 아버지가 자신의 딸을 보호하기 위해 최순덕 씨의 기록까지 없애버렸기 때문이다. 최순덕 씨를 국가유공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탄원이 이어졌지만 국가보훈처는 기록이 부족하고 투옥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부했다. 최순덕 씨는 결국 2013년 103세로 별세했다.

2020년 옛 광주고보였던 광주일고에서는 광주학생독립운동에 가담했다가 퇴학당한 학생의 명단을 확보해 180개의 명예졸업장을 만들었지만 이 중 175개의 졸업장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전남여고에 있는 광주학생독립운동 여학도 기념비.전남여고에 있는 광주학생독립운동 여학도 기념비.

젊은 학생들이 패싸움으로 끝나고 말았을 작은 사건을 거대한 항일독립투쟁으로 발전시킨 장재성은 좌파 독립운동가라는 이유로 서훈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한국전쟁 때 경찰들에게 학살당해 광주 야산에 묻혔다. 장재성은 일본경찰이 아니라 이승만정권의 한국경찰에게 살해당했다. 장매성 역시 출옥후 조선과 일본을 떠돌며 진학도 취직도 할 수 없었던 전과자 생활을 이어갔다. 반면 광주학생독립운동으로 투옥된 학우들 석방을 요구하며 벌인 시험거부투쟁 때 끝까지 남아 시험을 본 광주고보 학생 8명은 모두 잘되어 사회 고위직에 앉아 있다고 한다.(손호철,한국일보, 2020.11.02.).

김옥희 (광주광역시교육청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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