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돈 많이 들어가고 이기적이어도

공부를 잘 하거나 한가지 분야에 크게 두각을 보인다거나

사회적 성취를 이루거나 그거면 됨

옆에서 착하게 해달라는 거 해주고

시키는 거 잘하고 고분고분 엄마 아빠 마음 헤아린다고

잘 해줘봤자 그게 당연한줄 알고

더 만만하게 본다 감정 쓰레기통 되는거임

젊은날 세월 받쳐서 아버지 돌아가실 때 까지 병간호 같이 했더니

어머니한테서 돌아오는 말이 뭔지 아냐

"니가 당연히 했어야 하는 일이잖아. 넌 니가 당연히 해야하는 일을 했을뿐이야~! "

이거임 ㅋㅋ

효도는 그냥 내가 잘되는거지 이런식으로 하는게 아니라는 걸 깨달음 ㅋㅋ

다 무쓸모야 그냥 돈쥐어주고 상패쥐어주고 합격증서 쥐어주면 그걸로 됨 ㅋㅋ

부모한테 사랑받고싶으면 제발 착하게 행동하지말고

그냥 뭔가를 빨리 이루는게 답 ㅋㅋ

오히려 이러면 부모도 함부로 못하고 어려워해서

부탁도 조심스럽게 남한테 하듯 함 ㅋㅋ

부려먹을 자식, 대우 해줄 자식 따로있어 

이걸 서른이 다되어서야 깨닫다니 존나 미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