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세상 사람들 얼마나 열심히 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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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쓰는 유동맨의 사주글-이혼과 재혼, 자식의 인연 오랜만에 사주글을 써보려 한다. 요새 사주가 있네 없네로 댓글들이 많이 있던데 솔직히 사주가 있다고 말하는 것은 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거나 다름 없고 없다고 말하는 것도 부존재의 증명과 같이 증명의 영역을 벗어난 거라고 생각한다. 믿든 안믿든 돈받고 업을 하지 않는 나로서는 무관계한 일이다. 하지만 내가 사주를 공부하고 천착하게 된 건 사 작성자 : 유동맨

객관적으로 세상 사람들 얼마나 열심히 사냐??앱에서 작성

ㅇㅇ(114.200) 2021.11.14 01:09:33

조회 64 추천 0 댓글 2

취업 후는 모르겠고

삼성급 기업 취업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열심히 사는거냐??

우선 고등학교 3년내내 하루 12시간 이상씩

주 80시간정도 공부해서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갔을거고

대학 들어가서도 수업 외 하루 10시간정도씩

주 60시간 이상 공부하고 자격증따고

학점 잘 받고 토익 공부하고 영어도 유사 프리토킹까지 하고

대학 마치고도 1~2년 정도는 더 깊은 지식과

넓은 지식을 목표로 하루 12시간씩 주 70시간정도 공부해서

대기업에 취직하는거지??

반면에 나는 븅신마냥 고2부터 대가리 총맞고

정신못차리고 현실도피하고 알바하며

시간을 날려보내다가 고3 수시원서접수 당일날까지도

대학안가겠다고 버티다 원서넣고 내인생 좆됬다

실감하고 공부를 그제서야 시작하고

남들 3년내내 하루 12시간이상 공부했을텐데

지금 하루 1시간 공부하는것도 유지하기 힘들어서 쩔쩔매는 주제에 꿈은 크고 대기업가야지 이딴 망상이나 하고있고

오늘은 같잖은 1시간 공부한지 2주만에

병신마냥 회의감들어서 하루종일 울고싶은 우울함에 빠져 또 하루를 날려보낸거고

지잡대 들어가는 와중에도

컴공은 내신딸려 못쓰고 정보통신공학과로 써놓고

1학년 마치고 전과한다는 븅신같은 계획이나 짜고 있는거고 ...

남들이 해놓은 노력보다 더 따라가야 되는데

난 병신마냥 더 뒤쳐지고 있으니...

이건 답이없나??

인생 평생 걔네들 못이긴다고 보는게 맞냐??

지금 19 살 이고 재수생각 1도없음

지잡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음은 먹었으나

내가 지금 사는 꼬라질보면 븅신같고 토나옴

하루 1시간 공부하는게 뭐라고 맨날 디씨질인지.. ㄹㅇ

게임 안하겠다고 메이플 롤 삭제하면 뭐해

병신마냥 게임 안하니 유튜브랑 넷플릭스쳐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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