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목은 정재가, 혹은 정재끼리 충하는 게 어울리는 거고

을목은 관인상생

병화는 재생살

정화는 재생관

무토는 겁재, 혹은 겁재끼리 충하는 거

기토는 상관생재

경금은 정인, 혹은 정인끼리 충하는 거

신금은 재생살

임수는 상관생재

계수는 식신생재.

이렇게 놓고 보면 을목이 왜 그렇게 예뻐보이려고 귀여우려고 하는 본능 - 내츄럴징징이 있는지 알 수 있고

무테이토가 왜 무테이토인지 알 수 있고

정화가 기브앤테이크를 하지만 왜 묘하게 이득을 챙기는 거 같은지 알 수 있음. (재생살은 이득을 챙긴다고 보긴 힘들지)

임계수 똑똑한 사람들... 계수가 좀더 똑똑. 아웃풋에 음양을 바꿀 필요가 없으니까.

보면 관인상생은 을목 딱 하나밖에 없는데

을목이야말로 진정한 여성성의 진수가 아닌가 싶음.

혹자가 식상생재가 여성이 할 일이고 관인상생이 남자가 할 일이라고 한 걸 본 적이 있는데

그거 써놓은 사람 관인상생 남자였음. ㅋㅋㅋㅋㅋ

남성성은 음... 갑무경 얘네들이 제일 남성적이지 않나 싶네. 단식이지만 경금이 제일 남자로서 인기가 많은 거 같았음

아무래도 싸움판에서 커야 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