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들 힘들지 힘든거 나도 앎..

ㅇㅇ

2021.11.28 23:03:29

조회 111 추천 4 댓글 0

사촌동생이 지거국 간호학과였음

과대도 했었거든?

글고 애가 굉장히 잘웃고 예의바르고

적을 만들수없는 성격임

그래서 간호학과 선배들도 걔 이뻐함

근데 자대 대학병원 안가고

수도권 탑5병원에 취직한거야

거기랑 암센터? 거기 취업 고민하다가

그래도 젊을때 사서 고생하겠다고 탑5에 갔어

거기가 태움이 원래 심하기로 유명한데래

근데 취직하고 한달동안

새벽에 출근해서 일 해놓으면

다 엎어버리고 다시해라 다시해라 반복한대

그래서 사촌동생이 계속 일다시하고

하루 12시간 넘게 일하다가

한달만에 퇴직함

글고 요양병원 다니더라..지금은 코로나땜에 관련 일자리 많이 생겨서

공공기관쪽 간호사로 일하는데 계약직인거같기도하고..

암튼 태움이란게

자기가 열심히한다고해서 안겪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열심히하고 남들에게 민폐 안끼치려햇으면 그걸로 된거같아

인생 거기서 꼬이면 그냥 운이라고 생각해야하는듯..

힘내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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