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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자의 결혼시장 가치에 대한 고찰(펌)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1.11.29 07:47:13
조회 4405 추천 56 댓글 119

본 고찰의 주제는 결혼시장에서 30대 여성의 가치에 대해서임을 미리 밝혀둔다.
남혐과 여혐, 페미와 찐따한남의 대립이 아닌, 최대한 현실적인 사회적 시각을 견지하고자 노력하였음을 양해바란다.

첫째, 변화된 사회에서 30대 나이의 의미
결혼적령기는 차츰 늦춰져 왔으며 현재(2021년) 사회적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결혼적령기는
남자 30대중반(한국나이 34~36), 여자 30초반(30~33)임이 자명하다.
집값폭등, 안정적인 출발을 원하고자 하는 경우 직장 취업후 3년~5년정도 시점이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

둘째, 생물학적 30대 나이의 의미
하지만 사람은 동물이고, 동물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 한다.
인간의 성체는 10대중후반부터 생식능력을 갖기 시작하여, 20대초중반 절정기에 이르고, 그 이후 하락세를 탄다.
아쉽게도 남녀의 신체는 다른데, 남자 또한 30대 후반이 넘어가면 정자의 활동성이 줄어들고, 여러 유전적인 문제점이 나타날 수 있으나,
50대가 넘어서도 생식능력이 상당수 남아있으며, 70대 할아버지가 첩에게서 자식을 보는 것도 가능한게 현실이다.

그러나, 여자는 다르다.
20대초중반 가장 절정기에 이른 생식능력은 30대 초반이 확률상 실보다 득이 많은 나이대이며,
35살(만나이 기준)이 넘어가면 수정가능성의 감소는 물론 기형아출생률 가능성이 급격히 증가한다.
사회적 나이와는 별개로 인간으로서 생물학적 나이로 자녀출산을 기대한다면 결혼의 마지노선은 30대중반이 마지막인 것이다.

셋째, 결혼에서 자녀의 의미와 가치
최근 딩크 및 비혼족이 급격히 증가하곤 있으나, 아직도 절대적으로 다수는 결혼을 하고, 또 결혼을 한 경우 자녀를 갖게 된다.
생물학적으로 연애와 사랑의 감정은 3년이 맥스이며, 이 이후로는 자녀때문에 산다고 할 정도로 결혼생활에서 자녀의 의미는 크다.
자녀를 낳고 자기 삶이 없어졌다는 사람도 분명히 많다. 하지만 그들에게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자녀를 낳을 것인가? 물어보았을때
10중 8, 9는 그렇다라고 대답한다.
까닭은 생물학적 프로그래밍에서 기원한다.
어느 동물이든 자신의 유전자를 번식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목적이자 과제이고, 
인간은 이러한 욕망을 받아들여 안정적인 자녀출산과 양육이 가능한 결혼이란 제도를 받아들인 것이다.
결과적으로 자녀는 결혼이란 결정을 내리는데 가장 중요한 고려항목이 된다.

넷째, 이성적인 매력에 대한 생각
결혼의 또다른 요소 중 하나인 이성적인 매력은 남녀 모두 30대중반을 넘어가며 하락한다.
다만, 하락의 그래프는 여자가 더 크게 그려진다.
일반인 기준 30대중반이 되면 이미 외모에 큰 하락세가 왔음을 자인하게 된다.
30대 후반은 관리여부를 떠나 모두가 무너지는 나이다.
즉 외모의 유통기한은 30대중반까지이며, 이마저도 관리를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기한이다.

다섯째, 결혼준비에 대한 사회적인 시각
남녀평등 여풍당당을 외쳐대는 시대고, 여자가 숏컷을 하며 꾸밈을 강요하지 말라고 부르짖는다.
필자는 이에 대해 상당히 공감 및 동조하는 바이다.
하지만 결혼시장은 다르다. 
남녀평등한 시대에서 여전히 남자는 서울전셋자금 마련과 연봉5천을 강요받고, 
대기업/공무원/전문직/공기업/평균이상 자영업자란 예선장벽이 존재한다.
제 주변에선 여자가 집해왔는데요?
그래 니 주변에 100커플중 1커플 이야기를 하면서 보편화를 시키진 말자
모든 통계학적인 자료에서 신혼집 주거비용 부담이 남자가 70%이상을 나타내고 있는게 사회과학적인 근거자료니까

반면 여자는 아직까지도 혼수해가고 전셋집 조금 보태면 되는게 아니냐?가 국룰이고
아직도 많은 여자들이 자기의 소중한 젊은 시절을 위해 
혼수 2~3천 국룰을 초과한 금액은 해외여행과 성형시술, 명품구매 등으로 투자한다.

결론, 30대 여성의 결혼시장의 가치
즉, 남자입장에선 결혼을 통해 얻는 자녀출생 및 성적 욕구 충족을 위해선 마지노선이 30대중반까지이며
30대초반은 되어야 자신이 전세자금 마련 및 사회적인 스펙을 기준치를 통과한 것에 대한 최소한의 교환관계가 성립되는 것이다.

30대 여성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하자면,
30대초반 나이에 최대한 노력하여 1~2년의 신혼생활과 자녀출산을 노려볼 수있는 마지노선임을 명심하란 것이다.
30대중반의 경우 마지막 출산의 기회와 이성적인 매력의 마지노선임을 염두하여, 결혼에 뜻이 있다면 적극적인 수준을 뛰어넘어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할 것이며,
30대후반의 경우 이성적인 매력과 출산의 가능성인 현저히 줄어들었음을 자각하고, 다른 쪽의 노력이 필요함을 생각해야 한다.



이상 모쏠찐따남의 방구석 고찰이였음을 마지막으로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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