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진로상담 해줄사람 있냐 19 살 진로고민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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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기라는건 퇴폐적인게 아니야. 순수함속에 묘한 야릇함이지어릴때 진짜 색기있다고 느꼈던 여자 비비안수빨간 입술, 저돌적인 눈빛 그런게 색기가 아님...남자들이 색기있다고하는 현아 경리? 그 여자들도 엄밀히 따지면섹시과임 색기가 아니고,,,색기는 짤 비비안수처럼 아무것도몰라요~하는데 괜히건드리고싶은 느낌 주는게 찐 색기.사주보니 자묘형 수생목 ... 역시 목기운인가. 작성자 : 역갤러

진지하게 진로상담 해줄사람 있냐 19 살 진로고민 ㄹㅇ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1.11.29 09:33:56

조회 43 추천 0 댓글 0

현재 상황 말해보자면

지잡대 정보통신 공학과 예비 90번 (작년 100번초반까지 빠짐)

메이플 장사 / 주방알바로 번 4천만원

도박중독에 걸려 모두 잃고 66만원 남음

초딩때 ADHD진단 받았고

요즘 수학 영어 C언어 공부중임

근데 핑계이긴 한데

집중이 안댐 뭐 20분 30분도 안되서

아무 생각 없이 할수있는 롤이나 유튜브 보게댐

하루 1시간 공부도 겨우 함

패션감각 제로 난쟁이똥자루

친구 하나 없어 수능끝나고도 디씨에서 놈

대학가도 친구도 못사귈 확률 99프로

체력부족 잠 10시간자도 졸림

뱃살 허벅지살 죤나 푸짐함

롤 실1 에서 골드 승급 4번 떨어짐

내가 알바랑 메이플 장사 해가면서

어릴때 공부 안하고 돈번 이유가

사업을 해서 큰돈을 벌고 싶다는 이유에

뭐 궁극적으론 공부가 하기싫었음

여러이유로 압박 견디는것도 시발 못하겠더라고

메이플로 중3 때부터 돈 번게 재능인지도 알았고 ㅋㅋ

해서 고2 부터 공부놓고 그 지랄을 했는데

이번 코로나 터지고 돈도 잃고

자영업을 할수가 없는 상황이잖아

그래서 대학을 부모지원 풀로받고 가기로 했거든?

근데 이 2개월 공부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아무리봐도 객관적으로 난 공부를 그냥 안함

병신인지 모르겠는데 그냥 공부를 안해

그리고 요즘 내 병신같은 모습을 보면서

예전에 계속 생각하던 병신같은게 생각나

쿠팡..이랑 뭐.. 몸쓰는 돈잘버는 3D일을 해서..

뭐.. 돈을 모아서..

그돈으로 뭐 사업(자영업)을 해서..

얼마를 벌고 대박을 치고..

주식을 해서.. 우상향을 .. 하고

나는 부자가 되고..

좋은차를 타고.. 좋은 시계를 사고..

뭐 ... 하.. 시발 몰라 그냥 좆같어

능력도 가진것도 없어서

내가 대학가서 공부해서 코딩괴수 되서

월급도 많이 받고 잘 살고싶거든..

근데 자꾸 공부가 안되니깐 딴생각이나

막 내가 병신인거 같고..

자괴감들고 진짜로..

어떡하지?

그래.. 그냥 공부하면 되는건데 찡찡대는건가

진짜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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