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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전남친한테 해주려고 남자 물건도 찾아보고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1.36) 2021.11.29 16:04:04
조회 111 추천 0 댓글 8

이것저것 생각해놨는데

나도 이런 마음이면 잘해준 거 아냐?

내가 표현 못하고 회피형이고 짜증내고 등등의 이유로 싸우다
헤어졌는데

생각해보면 집에서 밥먹을 때도 항상
이런 거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거든
(우리집 집밥이 퀄리티가 높아 소고기 질리도록 먹음
걔네집은 거의 집밥 잘 안 하시더라구)

헤어지는 날도 싸우고 집가기 전에 내가 산 선물을 줬는데
걔는 왜 지금주냐고 그러더라구
(내가 좀 더 빨리 선물주고 마음 표현했으면
서로 덜 싸우고 잘 풀렸을 거란 의미)

근데 무식상이고 집도 화목하지 않아서
표현을 잘 못해서
저렇게 좋은 마음으로 선물준비해가도
그날 싸워서 헤어지고

오늘도 내가 페라가모 공홈 들어갔는데
남자 악세사리 구경하면서 걔 생각을 하더라고
걔 생일선물 발렌선물 이런 거 모해줄지 생각하는 거
잼썼는데

무슨 공연같은 거 보고싶어도 걔가 생각나고

내가 항상 생각만 깊고 표현하질 않으니
상대는 모르는 건가 싶고
알아도 헌신하면 안 되니까 조절해야되구

근데 이렇게 좋아해도 헤어졌으니
진짜 인연아니라 생각해야겠지 ;

내가 식상 끼가 너무 부족한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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