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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목 천간조합 (甲 丙. 청룡회수(靑龍回首) 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1.234) 2021.11.30 19:03:41
조회 841 추천 9 댓글 0

甲 丙. 청룡회수(靑龍回首), 청룡반수(靑龍返首)  

청룡이 돌아와 우두머리 자리를 되찾는다. 기문둔갑에서 십간대응결 기의백격 수사 중 갑목을 청룡에 비유했다. 청룡반수라고도 한다. 우두머리 자리를 되찾으니 갑목이 다시 선두로 오른다. 갑목의 면모를 보여준다.  

甲丙이 있으면, 병화는 날아가는 새의 물형이고, 갑목은 둥지다. 새가 일하다가 해질녁에 둥지로 돌아온다. 근면함과 성실성을 담보한다. 갑목이 식신 병화를 보면 성실성은 담보한다. 식신이라는 성분 자체가 성실성을 의미하기도 한다. 부자의 비결에는 근면, 절약, 투자 등이 있는데, 누구든지 근면성실하면 어느정도의 부는 이룬다.  

만약, 식상이 뿌리없이 미약하다면 근면성실성은 어렵다. 다만 운에 따라 규칙적이고, 성실해 질때도 있고 역면(力勉)한다.  

갑목이 병화의 양광에 계수와, 기토의 좋은 땅까지 있다면 최적이다. 갑목이 천간에 병화가 있고, 지지에 축토(癸수, 己토)라면 모두 얻는다. 비조질혈(飛鳥跌穴)이라고 한다. 질은 내린다는 의미이니 날아가는 새가 혈처에 앉았다. 비조부혈은 비조질혈의 한자를 잘못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 ​

새가 혈처에 앉아 알을 낳는 모습이다. 새는 쉴새없이 오가며 알을 낳고 새끼를 길러 일가를 이룬다. 가주로서의 면모를 보인다. 이처럼 비조질혈은 아주 튼튼한 명식이다.  

다만, 癸,己없이 병화만 투해도 성실성은 담보되므로 대운에서 비조질혈이 되면 권위와 성취를 이룬다. 갑이 병,계,토가 있는 경우는 성실성 담보 및 성공명식이다. 견고한 부귀다.(갑목이 병화를 받고 자라며, 축축한 진,축 토양에 자리하니 잘 자란다.)    

갑에 병정화가 투하면 가상한 징조로 본다. 성실성도 있으나, 노력보다 더 많은 성취를 이룬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낸다. (병, 계는 천우신조의 도움이 있다). 고난을 겪지만 흉변길로 결과는 좋다. 노력하면 결과를 일구어 내고 발전이 따른다.  

갑에게 병이 설기가 아니라 오히려 병화인 양화가 갑목을 잘 자라게 한다. 천연의 혜택이 된다. 갑이 병을 보면 일단 길조다. 진월갑목이라면 진중계수가 있는데, 지장간이 생왕을 얻지 않더라도 진중계수는 사용한다. 계수는 자수에서는 록을 얻어 왕하지만,  진토, 축토가 있어도 충분히 득지득소라고 본다. (득지득소를 말하려면 지장간의 본기를 얻거나, 본기의 도움으로 힘이 있어야 한다)  

여기에 병화가 투하고, 진중계수가 득소했다면. 인월갑목이 병화를 보면 목화통명인데, 진중계수까지 있으면 한목향양이다. 한목향양은 차가운 나무가 병화를 본 것이므로 대부귀를 기약한다. 목화통명보다 낫다.  

인월갑목에서 갑병이라면, 갑목은 寅에서 월령을 얻어서 왕하고, 병화용신도 왕하다. 체용이 동궁에서 왕하니 그 자체로 귀격이다. 목화통명은 준수하고, 총명한데 식신성분이고, 화는 밝음을 표상하니 아무래도 학문 쪽에 방점이 있다.  

여기에 진중계수를 보면 계병갑, 진중무토가 양토가 되므로 비조질혈이 된다. 목화통명에 辰까지 있으면 한목향양이나 비조질혈로 더 상격으로 본다. (목화통명+계수. 갑목은 丙,癸로 진신을 짠다)  

적천수는 지윤천화(地潤天和) 식립천고(植立天古)라고 하여 갑목이 지지의 水에 뿌리를 내리고, 천간에서 陽火를 만나면 땅은 윤택하고 하늘은 화창하므로 천년을 가는 거목이 된다고 하였다. 이처럼 지지에 수기운이 있는 글자를 보면 지윤, 천간에서 병화를 보면 천화가 된다. 오랜세월 거송의 물상으로 뛰어난 인재다.  

갑목이 亥, 辰에 통근하면 진중 水기도 있고, 갑목이 을목에 뿌리를 내려 신강해진다. 亥수를 봐도 마찬가지다. 여기에 丙이 투하면 비조질혈, 지윤천화 식립천고라고 한다. ​

인월갑목이 목화통명에다 지지 수기라면 이상적이 된다. 계장병투(계수는 암장, 병화는 투간)의 경우다. 계수는 辰중 계수를 의미한다. 辰 한글자로 水기를 얻고, 갑목도 통근한다. (축은 습하지만 얼어 붙은 물이므로 사용하기 어렵다) 병계가 양투해도 같이 붙어있으면 흑운차일이 되어 좋지 않다. 여름철이 아니면 쓸수없는 조합이다. 그러나 갑목을 사이에 두면 매우 좋다. 일격필발, 한판에 일어선다. 이처럼 갑목과 병화, 계수의 조합은 뛰어나다.  

목화통명처럼 甲,丙만 있는데 대운에서 계수가 왔다면 주목해 봐야 한다. 또 지지에서 지장간에 계수가 있는 글자 즉, 진토가 왔다면 계장병투의 부귀를 예상해 본다.  

만약 갑목 일원이 夏月(사오월)에 낳는데 병화가 투하면 조열하다. 이때는 계수가 투해야 한다. 병화 식상이 왕한데 식상이 왕하면 일간도 왕해야 좋다. 인월갑목은 계절을 얻어 강하므로 병정화가 투해도 목화통명이 되지만, 여름이면 일원이 계절을 잃었으니 왕하지 않다. 식희신왕하면 바로 성격이 되지만 여름은 힘이 약하므로 성격을 이루가 어렵고 오히려 목이 불탈 염려가 있다.  ​

분목(焚木) 우려가 있다. 마르거나 수분이 증발하기 때문인데 이런 경우에는 인수인 계수가 투해야 한다. 지장간에 있어도 좋다. 이런 경우는 병계가 첩해도 흑운차일이 아니다. 한여름 병화는 좀 구름으로 가려줘야 한다. 불청불우라고 한다. 그늘을 만들어 시원하게 한다. 하월갑목에서 병정화가 투하면 계수가 투해줘야 한다. 이것을 불청불우의 귀를 짓는다고 한다.  

인월에도 병계가 첩하면 굳이 흑운차일까지는 말하지 않지만 그래도 갑목을 사이에 두어야 좋고, 겨울에도 붙어 있으면 안좋다. 병화 진신이 계수에 극상을 당할 우려가 있다. 암튼 여름에는 첩신해도 수화기재로 귀격을 짓는다.
어떤 십간을 막론하고 여름에는 조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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