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무당때문에 왜 힘들었냐면

ㅇㅇ

2024.05.22 13:02:09

조회 85 추천 1 댓글 4

멀리서도 생각 읽어서 전화하고

섹스공부니 시켜대고

자기가 죽었다 살았다 하고

성관계로 미련풀어준다 하고

진짜 이상한 짓 많이하고 괴롭혀서

정병으로 우울증 달고 살게 되었는데도

내가 걔를 좋아했었다는 그 감정떄문에 유독 더 힘들었거든?

그 무당네가 세습무라 할머니도 무당이였고 대대손손 무당집안인데 진짜 잡고는 싶었어

근데 내 사정이 입주청소 가끔해서 용돈 벌이 하는 수준이라서 더 못잡겠고 결혼은 이미했다 그러니까

감정이 막 요동치면서 와리가리 했다

약은 저녁약만 남아서 먹고 상담도 받아보곤하는데 그게 참 안 잊혀지더라구

그 목소리도 그 몸도 그 옷도 잊었는데 이름만 남아서 장윤정의 초혼 듣고 또 질질싸대고있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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