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인생이 넘 힘들다...

그냥 인생이 넘 힘들다... 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8) 2024.05.22 20:01:16

조회 58 추천 1 댓글 1

가족들이 나를 너무 막 대해
근데 나는 거기에 반박할 여력도 없음

되는게 없는데 내주변에 아무것도 없어
심지어 미래도 안보임

이대로 사라져도 내일이면 아무도 모를거같음
몸은 계속 아파오고 어디 말할곳은 없고 쉴수도없음

원래 팔 부러져도 안울었던 성격인데
올해초 들어서는 그냥 자려고 누우면 눈물이 흐름
언제 끝나지 끝은 나는건가
그냥 짓눌리고 사그러들고있는거 같음
숨크게 쉬는거조차 버겁다
예전에 사주보는곳가서 몇년동안만 참아라 기다려라하고
들은것도 그냥 못죽게 하려고 희망고문차 묶어놓은말같음
소소한 행복도 즐거움도 목표도 목적도 잃어서 괴롭다

그냥 마라톤하던 중에 안개낀 길에 낙오되서 정처없이 길잃고
떠돌며 방황하고 버려진거같다

손발이 다 잘린거같아

인생을 잘못살아 친구하나 남지않았기에
어디에 말할곳조차없어 여기에라도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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