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작가와 그들의 고양이들 tmi,.jpg

을묘 · 2021.12.01 18:06:43

09ea8570c48a6bf4239bf0964e9c706f1f18e5647190fd9f6634e67f3befacc0dd8913a1727a22c22838bd7949f5a385fedc29

7ce88302b6801a82239e8f94449c701b63228a9e539f714a8ab64b7f8db65bd715ec3cb5bd91dfbb9a7cd8fe2a5ce99d31c795

1. 장 폴 사르트르

- 실존주의 철학가답게 그의 고양이 이름은 낫띵(Nothing) ㅋㅋ. 존재하는 고양이한테 저런 이름을 붙이다니 역시 철학자..

759ff172c68b698523ea8291479c706c3e0730bd50975feda65be723db8807c56558670c954f01da16dd98cf0e0d6800d045ac

2. 미셸 푸코

- '광기의 역사'를 쓴 철학자 푸코의 고양이 이름은 광기(Insanity) ㅋㅋㅋㅋ

광기가 자꾸 우는군.. 광기가 집을 어질렀군..광기에게 밥을 줘야겠군 하는거 생각하면 웃김ㅋㅋㅋㅋ

내가 그렇게 지었으면 중2병 같았을텐데 이 분이 지으니 있어보이는 것 같기도 ..

0be9f303bdf66af3239c81e3339c706915e3060a267060da7ffe273cac9b01cdf181c0e085f39d650c9d7d2769af272dfe6c18

3. 마크 트웨인

- 마크 트웨인은 총 33마리 고양이를 키웠다고 하고, 한 번에 19마리를 키우기도 했다고..

고양이 이름으로는 허클베리, 밤비노 등이 있음.

((소즁))

밤비노가 창문으로 나가서 실종되자 보상금을 건 광고도 두차례나 내고..다행히 금방 발견했다고 함 ㅋㅋ

근데 팬들이 찾아주고 싶어해서 집에 온갖 고양이를 데려왔고, 찾은 후에도 계속 검은 고양이를 죄다 들고와서 결국 찾았다는 광고를 또 냈다고 해.

7998f500b68a1af523ea80e6469c706b14043101cc18e75edbc1dcc0eafa2806bdbe209060fb39f8052829d2e59e053cf3768e

애가 그 밤비노.

0bee8373c4f76b8523e68393339c7019478f80c7453b18b8c7119cd98d96dcc4f14079fc19efc6b50c5c77e1d29c387be7bf4e3f

4. 찰스 디킨스

- 두 도시 이야기를 쓴 찰스 디킨스.

디킨스는 고양이가 보채면 글쓰는거 멈추고 고양이부터 재웠다하고 재우다가 같이 잠들기도 했대 ㅋㅋ 이름은 밥 (Bob).

밥이 죽은 뒤 상심한 디킨스는 밥의 발 하나를 박제해서 편지개봉칼의 손잡이 장식으로 썼다는데.. 아앗..

그 시대에는 애완동물 박제가 유행하던 일이었다고 함. 주인의 곁에서 남은 일생을 보내게 해줘야 한다는 맥락이래.

고양이의 사랑보다 더 큰 선물이 있을까? - 찰스 디킨스

말하는 것만 봐도 찐집사

09ec847fc7f16c87239e80e64e9c706eb2daedcdd4d43134e32635625b29efc9e7fe184df9e4c21e045e2519374df89acd5b83

5. 어니스트 헤밍웨이

- 헤밍웨이야 몇십마리의 고양이를 키운걸로 워낙 유명하고, 발가락이 6개인 다지증 고양이를 키운걸로도 널리 알려져 있어서

다지증 고양이를 헤밍웨이 고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함. (고양이 이름은 스노우볼)

고양이는 절대적으로 감정에 솔직하다. 몇 가지 이유로 인간은 그들의 감정을 숨길 수 있지만, 고양이는 그러지 않는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이 분도 한 주접 하심

0f9cf376c1866c80239df493409c70199d8867ef61f546fdc28533541d5d241350523677a551cc29b8d6c87d8f7f88e73ef41c

타닥타닥...판사님.. 이 글은 제 고양이가..쓴 것으로..

0eee8171b78b1afe23eff090309c701c911a2d1d2319a10e803b6772619dce38bbfe8fe6168e9cd22447850ff9cebbcf69cf84bb

6. 베르나르 베르베르

- 베르베르도 고양이라는 소설을 쓴 것만 봐도 합리적 의심을 할 수 있었음.

역시 서문부터 집사임 ㅋㅋ

키보드를 두드리는 내 손놀림이 빨라지면, 그래서 내가 감히 자기 아닌 다른 상대에게 관심을 갖는다고 느끼면 어김없이 키보드를 밟아대는 암고양이 도미노를 선물해준 소설가 친구 스테파니 자니코에게 - '고양이' 서문

74ed8302c4841d8423ea8ee2429c7068be6603c282ebd3c3e626e5d2b92465070a0917ce6b31a2094dabd0e701b88243c079d1

7. 무라카미 하루키

- 고양이 집사로 무라카미 하루키가 빠지면 섭섭하겠지.

젊은 시절 '피터캣'이라는 재즈바를 운영했는데, 기르다가 잃어버린 고양이 이름을 딴거래

가게 일이 끝나면 고양이를 무릎 위에 올려놓고 맥주를 마시면서 글을 썼다고 알려져 있다고 함.

79e48607b18019f723ec81e2409c7064e06480a02cf717b1eb4ba579fe853808e671c1d3a9fea2079ba96a66f427654e344743

8. 어슐러 르 귄

- 어스시의 마법사를 쓴 작가야.

'날고양이들'이라는 동화를 쓰기도 했고,

에세이에서 입양한 파드라는 반려 고양이 내용을 쓰기도 했음! 개인적으로 재미있을 것 같아서 빌려보고 싶음.

"'다른 고양이들을 더 안 보시고요?' 직원이 물었다. 아니, 다른 고양이를 볼 마음은 없었다. 그 녀석을 돌려보내고 다른 고양이를 구경하다가 그 중에 하나를 고른다니. 이 녀석 말고? 그럴 수 없었다. 운명인지 동물의 왕이 점지하신 건지 어쨌든 내 눈에 고양이 하나가 들어왔다. 됐다."

「파드 연대기 I」중에서

"들켰다가는 찰싹 맞으리란 걸 완벽하게 이해하면서도 조리대에 놓인 음식을 훔쳐 먹는 것이 고양이다. 녀석의 식탐과 어쩌면 도둑질하는 재미가 그나마 가지고 있는 약간의 두려움보다 앞선다. 조리대 위에 음식을 남겨 놓은 내가 어리석은 인간이지." 「파드 연대기 II」중에서

"인간과 개는 삼만 년에 걸쳐 서로의 성격을 맞추어 왔다.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맞추어 온 기간은 그에 비해 10분의 1밖에 안 된다. 우리는 아직 초기 단계다. 아마 그래서 우리의 관계가 이처럼 흥미로운가 보다." 「파드 연대기 III」중에서

75e48105c7831cf3239cf5e0379c70689ad4141e05a3f18079a4f01a765df1d0eb982a801158a2e7acacb414cc9c4bf3a21bdf

9. 루시 모드 몽고메리

- 빨간 머리 앤 작가인 몽고메리도 역시 고양이 러버였음.

‘내가 이 세상에서 본 것 중 가장 완벽하고 유일한 존재’ 라고 했다함.

7498f57eb6f16b85239e8696469c7018d624d216efce75072a2d86c374c2eda672b56f8e17d1a3bcd0ef7b7915c18c89fb6399

799cf674b3f01ef223eb87e6429c7064be7a2654dc56e9a2fad51cd5b8f4fe47589d8ad446ba7688178471551b342f1248478c

09ec8672bd821aff23ecf5e3459c706437c4daa9bf572f6e3f0c5e207676555bae6fbd15380d437ffbd12539708d932726d96db0

친구한테 보내는 편지 서명에도 고양이를 그려넣었음 ㅋㅋ

항상 3마리 정도를 길렀고, 그 중 대피라는 고양이는 쓰레기장에서 죽어가던 새끼 고양이었다고..

럭키라는 고양이가 죽었을 때는 일기장에 10페이지 정도 되는 추도문을 작성했대 ㅠㅠ

0f98857eb7846d8523eb8eed309c7069daf5a6e5e95fe71b2b0c4c20534fb683d92c6c507c1d755aff92cec38e99a2710d9716

10. 헤르만 헤세

- 티거랑 레베라는 반려묘를 키웠음.

‘정원 일의 즐거움’ 이라는 책에서 헤세가 고양이와 헤벌쭉 하고 있는 사진을 볼 수 있음 ㅋㅋ

편지에도 고양이 얘기를 엄청 썼다고 해

7f9ef57eb1851d8023e6f596449c701c4458e68ad5478214ff8f75e357bf9aabbd35fef03ce49a79d4fd7e2e6d7af6473883df

행-복

0be9f17ec0f61d8023ea86ed469c701bd2085372d37c0c4cd077d64eee45275ed7512f9322ee4ab5cd88a780c4c1e807a4ce0106

11. 나쓰메 소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를 썼던게 생각나 찾아봤음

그런데 의외로 작가는 고양이보다 개를 좋아했다고 한다..!! 충격. 아내도 고양이 싫어했대

그런데 어느날 집으로 까만 고양이가 들어와서 소를 집사로 간택함.

쫓아내도 계속 다시 오길래 그냥 집에 있게 해주고 이름도 딱히 안정해서 걍 고양이라고 불렀나봄

그러다가 집에 온 안마사가 발톱까지 새까만 고양이라고 집에 복을 가져다 줄거라 했다는데 그 때부터 아내가 잘 대해주기 시작했다더라.

결국 그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쓴 소설이 대박났으니까 복덩이 맞는듯 ㅋㅋ

09e98607c08361f123e982ed4e9c706548439fbfedf24f92b64995c9bcf5fe6d281b5b4d107eeb0b97816a74cb56ed0411d1a2

작가가 낙서한 고양이 ㅎㅎ

그 외의 다른 작가 내용 + 소의 다른 이야기가 있는데 궁금하면 밑 링크 포스트 목록 참고하는 것도 좋아

위 내용도 저 포스트에서 보고 썼거든. 라는 책 소개인데 작가들이 쓴 고양이 소재 작품들을 엮었나봄.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3182010&memberNo=38095291

물론 이 외에도 고양이를 키웠던 작가들이 엄청 많아서 ( 새뮤얼 존슨, 까뮈, 앙드레 지드, 안톤 체호프, 조지 버나드 쇼, 마가렛 미첼 등등등등….) 나머지는 과감히 생략..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쓴 프랑소와즈 사강의 고양이 이름은 브람스였다 ㅋㅋ 이런거 보면 귀여움

7cec8975b0836a8523e982e3479c701839274651bae062584baef648ef9a7706eb0d125a6f0cc8adfbce6f6cdd16e6d07c69

12. ++ 만화 작가라 안썼지만 제목 보고 먼저 생각한 것 같은 이토준지의 고양이

0c9e8071bdf41d8323ebf3e34f9c70187e9923407f925600e3b86a100c72de0e532e93d02c01d8acff5ebf8201cac72d7b1440

그림체랑 진짜 어울리고 웃김 ㅋㅋ

아래는 실제 모델인 고양이들

7b988270c7866d82239ef4e1329c7019b65703815ecfb5bdba0b58c1589223b4da3e00ff6009805951306e3d9453d9d5e42ffdc9

7b9cf673b4876bf123ed8491329c701f96be9bea9e5b2337b593af40574c7d927f7b0adbc02616e513e50b19df108412b615b7fa

ㅊㅊ : https://www.instiz.net/pt/7064879?page=1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자식 사교육에 돈 엄청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9/09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799188	검은개야 내 목소리 녹음 그만하고 지워주라	메롱상태	21.12.21	31	0
799187	페미 사주 재생관 많음 [2]	ㅇㅇ(1.249)	21.12.21	107	0
799185	송삼ㄷ 쟤 똥냐임?	ㅇㅇ(106.101)	21.12.21	22	0
799179	오뎅탕. 라면에 소주먹지 말어라. 다음날 배에 전쟁난다. 백퍼 설사.	서울남자.(211.246)	21.12.21	36	1
799177	근데 역갤에서 내 욕 웰케많이 허냐 ㅇㅅㅇ?	ㅇㅅㅇ(223.38)	21.12.21	27	0
799175	야 너넨 그런적 없냐 당근마켓 하다가 만난 사람중에 [2]	dorongyee	21.12.21	74	0
799170	귀멸의칼날 유치함 [1]	ㅇㅇ(106.101)	21.12.21	34	0
799169	생각하면 눈물 날 거 같은 사람은 [1]	ㅇㅇ(217.178)	21.12.21	86	0
799168	나 병화인데 오지랖 줄이고 싶다 [3]	메롱상태	21.12.21	83	0
799167	역갤 내가 유일하게 글 쓰는 곳 [8]	ㅇㅇ(210.94)	21.12.21	53	1
799166	구혜선냄새남	ㅇㅇ(223.62)	21.12.21	56	0
799165	귀멸의 칼날에서 내 성격이랑 닮은 캐릭터 [1]	메롱상태	21.12.21	45	0
799162	대부에서 나온 대사였나..절대 감정 드러내지 말라고 [1]	ㅇㅇ(223.62)	21.12.21	54	2
799161	그리고 당근마켓에 향수도 디게 잘 팔림	dorongyee	21.12.21	49	0
799159	가지고놀다 버리는건 좀 아닌듯	ㅇㅇ(223.62)	21.12.21	22	0
799158	삼붕격이 귀격되는 원리가 뭐야? [2]	ㅇㅇ(223.38)	21.12.21	450	0
799155	ㅈㄴ	4냐(180.64)	21.12.21	15	0
799154	저건 또 뭐냨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49.175)	21.12.21	14	0
799153	새삼 역갤에 싼 글 보니까 [2]	노란토끼	21.12.21	60	1
799151	근데 나만 BL 재미없누	ㅇㅇ(114.206)	21.12.21	21	1
799149	오도환데 데운 오화 들어오면	ㅇㅇ(106.101)	21.12.21	95	0
799147	난 이제 아줌마 되서 옷도 좀 그냥 평범한거 입음	dorongyee	21.12.21	37	0
799144	요새 미국 경금같지 않다	ㅇㅇ(106.101)	21.12.21	72	1
799143	개념아이돌	ㅇㅇ(14.63)	21.12.21	24	3
799139	아 존나 쭉빵하고 와꾸 개 이뻐지고 싶다	ㅇㅇ(114.206)	21.12.21	20	0
799137	인생에서 제일 최고였던 해가 상관편관 운이였는데 이거맞냐?	탈한국(112.157)	21.12.21	61	0
799134	내사주 어떠냐 ㅁㅌㅊ?	ㅇㅇ(117.111)	21.12.21	44	0
799132	당근마켓 해보면 마르지엘라 이런게 잘팔림 [2]	dorongyee	21.12.21	59	0
799130	또 신호오네 슬픈신호	ㅇㅇ(106.101)	21.12.21	25	0
799129	자랑스러워	ㅇㅇ(106.101)	21.12.21	19	0
799127	미국이 경금 기운 강한 건 이 짤 하나로 설명됨	ㅇㅇ(123.248)	21.12.21	216	6
799126	마 그분이 그렇게 부럽지 암 잘나셔서	ㅇㅇ(106.101)	21.12.21	18	0
799123	가슴없는 여자는 여자 아님?? [4]	ㅇㅇ(114.206)	21.12.21	68	0
799122	한가지 확실한건 자유분방한 환경에서 청춘을 보냈으면 결혼 못함	ㅇㅇ(182.210)	21.12.21	71	4
799121	뭔가 납득하기 힘든 이유로 미움 받으면 [2]	메롱상태	21.12.21	62	0
799120	자적자 오진 열등감 쩌든놈	ㅇㅇ(106.101)	21.12.21	18	0
799119	심심..	.(49.163)	21.12.21	15	0
799118	양간녀들은 남자꺼 봐도 아무렇지않음	ㅇㅇ(211.36)	21.12.21	81	0
799117	팰까.. [1]	ㅇㅇ(106.101)	21.12.21	22	0
799115	제주도 여행가서 렌트카 몰다가 사고날뻔함 [2]	ㅇㅇ(121.178)	21.12.21	66	0
799112	아..인다들 밀당하는거 너무 티난다	ㅇㅇ(223.62)	21.12.21	56	2
799110	귀여워 [1]	ㅇㅇ(106.101)	21.12.21	29	1
799108	울아빠삼주인데어떰 [5]	ㅇㅇ(175.201)	21.12.21	56	0
799107	하암	ㅇㅇ(49.175)	21.12.21	17	0
799105	내가 아빠 존잘 엄마 존못임 [5]	ㅇㅇ(175.223)	21.12.21	71	0
799104	우리나라랑 일본이 똑같다고? 전혀 아닌듯… 국민성이 완전 다른데	ㅇㅇ(39.7)	21.12.21	22	2
799103	재미있을것같아	ㅇㅇ(106.101)	21.12.21	13	0
799101	내가 존잘이 되면 할 일	ㅇㅇ(223.39)	21.12.21	25	0
799099	나는 어차피 사람들 잘안만나서 결혼해도 상관없음 [2]	ㅇㅅㅇ(223.38)	21.12.21	41	0
799098	여자들 속물같은게 옷잘입고 잘꾸미고 어디가면 [10]	ㅇㅇ(223.62)	21.12.21	151	2

갤러리 검색

최근 방문

즐겨찾기

즐겨찾기 갤러리

역학 갤러리

머리말∙꼬리말

머리말∙꼬리말

색상 설정

갤러리 정보

스포일러 경고 설정

제목에서 경고

본문에서 경고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개념글 리스트

차단하기

[역학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유명한 작가와 그들의 고양이들 tmi,.jpg앱에서 작성

추천 비추천

댓글 영역

① NFT 발행

② NFT 구매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페이지 이동

오른쪽 컨텐츠 영역

알림 설정

알림

실시간 베스트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개념글[해외축구]

디시콘 리스트

디시콘

디시콘 검색결과(0)

인기 디시콘

지갑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