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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양군 인조 외동딸이 효명옹주거든

ㅇㅇ(210.204) 2024.06.27 04:16:17
조회 52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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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내가 귀인 조씨 얘기 썼는데 그 여자 딸이야. 


인조가 ㄹㅇ 한국 역사에 길이 남을 딸바보 원탑임...


아들들만 여럿 있다가 늦은 나이에 딸 하나 낳으니까 애지중지했는데 


애기 안는 포대기도 비단으로 지어 입혔다는 얘기가 전해짐 


친모인 귀인 조씨의 행패는 전 글에 썼으니 생략하고 


딸인 옹주도 그에 못지 않았는데 


어느날 왕실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 윗자리에 누가 앉느냐로 옹주와 올케 사이에 싸움이 남 


인조의 셋째 아들인 인평대군의 아내가 주장하길 


외명부 1위는 옹주이지만 가족제도 상으로는 내가 손위올케이니 내가 윗자리에 앉겠다고 했음 


옹주는 이에 반박해서 외명부 1위인 내가 윗자리에 앉겠다고 주장함 


인조가 딸을 편들어서 옹주가 윗자리에 앉음 


이후 효명옹주는 반정공신 김자점의 손자인 세룡에게 시집을 갔는데 


아버지 인조가 죽고 자기 친정 엄마가 대역죄로 몰락하자 같이 몰락함...


친모의 저주 사건을 옹주가 돕고 효종이 죽으면 옹주의 남동생을 왕으로 옹립하자고 옹주의 시할아버지인 김자점이 돕겠다고 함


이래서 옹주도 몰락...이때 옹주의 나이가 15살이었음...


난 이걸 알고 충격받음...그러니까 손위 올케와 자리다툼을 했을 때 옹주 나이가 12살이었던 것...


초딩 5학년이 어른한테 내가 윗사람이니까 내가 윗자리에 앉겠다고 주장해봐라...


이래서 옹주는 귀양을 갔는데 모든 작호를 박탈당하고 김처 라는 모욕적인 호칭으로 불림 


60대 초반에 죽었는데 그때까지 귀양살이가 안 풀림 


옹주 사주명식은 굳이 안 찾아봤는데 그냥 봐도 편재 용신에 초년용신이겠지. 


개인적으로 난 이렇게 생각해...


만약 올케가 윗자리에 앉겠다고 할 때, 옹주가 그걸 양보했더라면 


자기 엄마가 그리 몰락하더라도 같이 연루되지 않고 효종이 살려줬을 거 같다고 생각함...


겸손하지 않은 건...작게 지나갈 일도 크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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