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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보다 세운 영향 많이 받는 사람 있음?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9) 2021.12.05 01:49:25
조회 1547 추천 3 댓글 1



내가 그럼.
나한테 대운은 정신적인 행복, 안정, 건강 이런거 같은 느낌이고
세운이 어떻냐에 따라서 사회적인 지휘나 환경이 달라졌었어.

난 재관다고(재다신약임) 재관기신이고 인비용신이야.
초년부터 30대까지 재관이 대운 지지에 왔는데
자세히 풀자면 아래와 같음. 좀 긴데 아무도 관심없고 안 읽겠지만 걍 써보겠음.

4-13세 대운 (지지에 관성): 대외적으로 공부 잘했고 상도 많이 탔고 전교회장도 했는데, 가정이 문제였음. 밖에서는 멀쩡하던 아빠가 맨날 술먹고 집에와서 엄마때리고, 자식들 괴롭힘. 학교에 내는 일기장 말고 혼자 쓰던 일기장에 초3부터 죽고싶다는 글이 겁나 많았음. 내가 잘되면 처음에는 우상처럼 떠받들듯이 다가와서 친해지면 질투하고 갈구고 깎아내리려는 친구들이 주변에 있고 내가 하지 않은 일이 한 것처럼 소문나거나 내가 같이 맞장구쳐주면 내가 주도한 것처럼 소문을 내서 가까운 친구라는 애들이 전부 나에게 고통이었음. 세운이 인비로 흐르던 시기에 전교회장도 하고 상도 많이 받음. 하지만 인생이 너무 외롭고 힘들었음.

14-23세 대운 (지지에 식신): 이때는 기신 아니고 구신이라 공부는 늘 상위권 유지는 했었음. 마침 인비 세운일때 대학입시. 그래서 대학은 뭐 나쁘지 않게 잘 감(인서울 스카이 바로 밑). 근데 인간관계는 진짜 거의 매해 힘들었음. 이 때 착한아이 컴플렉스 같은게 있었다는걸 나중에 깨달음. 늘 질질 끌려다님. 이때까지도 가정은 평화롭지 못했음. 아빠는 여전히 술마시면 엄마때림. 사춘기 시절에 가정의 불안정은 진짜 정서적으로 최악이었고 자존감도 바닥이고 남한테 속시원히 말도 잘 못하게 됨. 고딩때부터 생리통이 극한이어서 기절하는 정도까지 감. 대학때도 마찬가지.

24-33세 대운 (지지에 재성): 와 이때부터 일어난 일들은 내가 사주를 믿게 될 수 밖에 없고 공부까지 하게 만듦. 내가 콕 찝어서 재 기신 관 한신임. 이 대운에서 지지에 정재가 오고 천간에 겁재가 뜸. 대운 바뀌자 마자 온몸이 아팠는데 난치병 진단받음(지금도 약먹으면서 조절중)그리고 세운에서 지지가 편재 천간이 편인일때 대학 졸업하자마자 진짜 좋아하던 언니가 다단계에 나를 데리고 감. 근데 나는 그게 이상한건지도 모르고 너무 좋아하던 언니가 일을 도와달라고 하니까 도와주려고 몇번 강의를 들어줌. 다단계에 누가 빠지냐 싶겠지만 내가 빠짐. 명문대 나온 애들이 다단계 같은데 빠지면 더 나오기 힘들어. 자기 선택이 틀릴리 없다고 생각하거든. 자취방 전세금도 빼서 쓰면서 고시원 살면서 밥 굶어가며 2년 넘게 다단계를 함. 그러다가 안그래도 난치병 있는데 건강 조져서 죽을 고비를 겨우 넘기고 병원 2달 입원후 정신차리고 빠져나옴. 그때가 편관세운일때. 그리고 1년 요양하고 공부를 시작했는데 진짜 많이 죽고 싶었음.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고 몸은 너무 아팠거든. 어찌어찌 3년을 공부하고, 전공 관련 시험에 합격함. 이때가 세운에서 인비 왔을때임. 그리고 지금도 기신대운 진행중

지금 직장은 말하면 남들이 알아주는 직장임.
대운이 기신이었는데 세운덕에 어찌어찌 좋은 직장에 들어왔어.
근데 세운에서 재관왔을때 우울증 와서 정신과 다녔고,
세달넘게 생리가 안 멈춰서 병원 다녔는데 원인도 안찾아지고 그러다가 상관운으로 바뀌고 진단받고 호르몬제 먹는 중임. 아직 완치 안됨.
그리고 여전히 난치병은 나를 괴롭히는 친구처럼 붙어있고,
진짜 마음 붙일 사람은 가족을 포함해서 한명도 없음.
직장이 괜찮으니 소개팅 계속 들어와도 내 마음이 안 열려서 연애도 안함.



요약: 기신대운에 세운덕분에 대학 직장은 성공했지만 건강 인간관계에는 실패한 사람 얘기임.

내 사주는 종격도 아니고 진짜 보기 쉬운 사주인데, 재관 기신인게 너무나 확실함. 혹시 용신 잘못 잡은거 아니냐고 하는 애들 있을까봐.(참고로 대운이 절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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