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 중에 애국심이 정말 투철한 형이 있었는데

아는형 중에 애국심이 정말 투철한 형이 있었는데모바일에서 작성

역갤러(117.111) 2024.07.09 12:23:09

조회 42 추천 3 댓글 0

나 첩보부대 입대할때도 술사주면서
멋진 일 하는 거라고 열심히 하라고 치켜 세워주던 그런 형인데

어느 날 앞으로 4년 정도는 못 볼 거라고
아니 못 보는게 아니라 연락 자체를 못할 거라고 하더라

몇년 뒤 전화와서 작은 무역회사에 취업했다는 형

한국 돌아오면 내가 취업턱 내기로 했는데
취업턱은 못내고 육개장만 얻어먹고왔다.

러시아에서 교통사고를 당했고 아직 범인은 못 잡았다고 한다.
나는 그게 거짓말인 걸 잘 안다..

음지에서 조국을 위해 계급도 이름도 없이 싸워주시는
모든 분들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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