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부모가 당연히 고마워해야할 존재라는 게 고정관념처럼 박혀있음

역갤러(112.72) 2024.07.09 19:09:03

조회 100 추천 6 댓글 2

이거 겁나 심각한거임

애초에 그사람이 실제로 겪은 집안에서의 모습은 전혀 아닌데 그걸 설명했을때

듣고도 부모한테 고마워해야하는 거 당연한거 아냐? 왜 부모탓을 하냐? 라는 식으로 멀쩡한 집안에서 잘자란 사람들이 이런식으로 문제삼으면

쓰레기 부모한테서 폭력 당하고 그런사람들은 어디에서 위로받지 못하고 밖에서는 부모탓하는 패륜아 취급당하고 안에서는 부모한테 가스라이팅 당하고 폭력에 노출되는거임 최소한 정상적인 부모로서 수행을 제대로 했는지에 대한 기준은 주변임상으로 면밀하게 들어볼 필요가 있는건데

평생을 시달린 양치승 아버지의 폭력.. 어린 아이가 견디기엔 가혹했던 현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1 양치승 어린시절 지옥보다 더 지옥 같았던 우리 집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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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다 크고나서도 얼마나 ㅈ같으면 돌아가셨을 때 편하다고 했겠냐

자식이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거나 심각한 문제가 있는게 아니고 정상인 수준인데 부모한테 애착이 없다는 게 더 이상한거임

그건 부모한테 무슨문제있나 잘 살펴봐야된다고

왜냐면 어릴때부터 자식한테 부모에 대한 애착은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건데 부모는 아니거든

육아 전문가들이 하나같이 입을모아 얘기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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