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팔자가 기구해서 주방노가다판전전하고(여자임)요즘 새벽파트하고있는데 사람들이 다름.주방노가다판은 이혼녀이혼남도 많고 미혼은 성매매충 토토충 어쨌든 하루유희에취하는
사람이 많고 인성도안좋고 시비터는 사람들
많고 성질드센인간들이많았음.뭐 여기에서도
다그런건아니었음.이런와중에도 인성 어느정도 괜찮다싶으면 금수저인데 잠깐일하는 케이스나 상속받을 사람,서울에어온사람 뿐이었음.나머지는 솔직히 쓰레기라도봐도무방.거기서
하필 남자잘못만났는데 쓰레기총집합소 한남
이었고 바람에 걸레충짓하고 피코쳐하는거
열받았는데 내가 참다 헤어짐.찔러죽일까봐
그만두고 가정사겹쳐서 이사옴..아무일이나
하면 또엿될까봐 괜찮은일구할때까지 쉼.
쿠팡하려다 또 노역하급인생 살까봐 좀 편한일몸 안쓰는일알아보다 새벽파트직 발견.전화
해보니 사장님 목소리가존나착해보여서 여기다 느낌옴.다른데는 전화해봤는데 목소리가
띠껍거나 퉁퉁거려서 꺼려짐.그런전화받고가면 거의 십중팔구 망..물론전화는친절해도
가면 아닌경우도 많음.쨌든 이번엔 뭔가 괜
찮을거란확신?이와서 갔는데 진짜괜찮더라.
소수정예지만 다들 온전한 가정있고..다들
멀쩡..기신운때는 일때문아니라도 주변애들
가정환경?좀 낙후지역이라그런가 안좋은애들
개많았거든.우리집도좋진않았는데 아예 한부모 가정인 경우도 적지 않았음.그리고나이먹고
가정박살난 직종들만가다보니 그게 진짜인줄
알았는데 올해들어서 교육직?도해보고 새벽
파트직하니까 가정환경 다르고 다들 안정적이더라.그리고 당연하게도 인성이 나쁜사람은
없었음.그래서 가정의 중요성을존나깨닫게됌.
오히려 다들멀쩡하니 우리집이 어두워보이는
정도?그리고 사람들 다 손절하고 내가진짜
안좋게 생각하던 애들 공통점이 다 부모 부재나
문제있는 집안이었고 남은건 양부모밑에서
잘자란애들..다들 성격 구김없고 순수했음.
아 물론 가정 안좋다고 다 안좋은건아닌데
80프로는 그걸벗어나지않는다는거.부모의
부재로 나쁜짓방황문란 이런애들이 더많음.
쨌든 너무 분위기가 다르더라..그냥 굳이말
안해도 안그런집단하고 있는집단하고다름.
자식있고없고의 여부도중요하고.자식없는
부부보단 있는부부가낫다는것도알게됌.
엄마까지 아프고 병원에서도 싸움나고 그러니까 보는눈이 절로깨우쳐짐.관상이고 사주고
사람이고 깨달음이 저번해기점으로 많이
나아진듯..안읽던책도 읽고..원랜 웹서핑
위주로 읽었거든.정식책 제대로 읽은적없는
것같은데 읽게됐음..가정은진짜 중요하다는거.
부모중 하나라도멀쩡해야 애가괜찮다는게
너무크게느껴짐 진짜..이건 편견이 아님.
진짜 파라노마처럼 여지껏 인간들 삭 스쳐지나
가고 깨달음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