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운기 나로 살기싫다

교운기 나로 살기싫다모바일에서 작성

역갤러(27.35) 2024.07.11 16:20:04

조회 215 추천 6 댓글 5

난 그래도 열심히 살아보려 했는데 결과는 폐허고
그걸 다시 잡초 뽑고 물 빼고 일궈야 하는것도 나 혼자라는게 너무 힘들다
이전의 사고, 기신운 때 매달리던 것들을 다 버려야 된다는것도 알겠음 올해 일어난 일들이 다 알려주고 있음
근데 이걸 놓으면 뭘 좋아해야 될지 모르겠음
빨리 내려놓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주변에 손을 내밀고 할 수 있는 것을 하는게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인거 아는데
내려놓는 것이 개힘들다 그리고 트라우마랑 싸워야됨 이게 결국 아니땐 굴뚝에 연기난 것이 아니고 나의 어떤 부분을 고쳐야 하기 때문인거 아는데
걍 지금 내 현실이 받아들이기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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