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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대학 가고싶어서 4년을 보냈건만앱에서 작성

ㅇㅇ(175.212) 2021.12.06 05:17:49
조회 72 추천 0 댓글 1

결국 대학진학 못했고

알바와 백수생활을 전전하며 방황하다가

정신차리고 조그맣게 혼자서 사업함,, 

아직까지 돈은 크게 못버는데 그럭저럭 풀칠은 하고있다,,,

이 일이 나랑 맞기도 하고,,, 이건 다행

내 바로 위 사촌언니는 명문대를 나왔거든 

그 언니는 사시 떨어지고 취업했는데 

대기업 한번에 들어가서 연봉 7000인가 받고 일한다더라 

집도 전세에 살고, 명문대 나오고 키도 크고 

외모도 준수하니 데려가려는 좋은 남자들 많을듯 

성격도 강하고 장군감인 나와는 다르게 

언니는 러블리함 

언니는 내가 갖고싶은 것들을 다 가졌어 ㅎㅎ 부럽..


그리고 학벌이 중요한 세상에서 고졸 타이틀로 살아가는건 쉽지않은것같음... 

내가 사업으로 성공해서 엄청 돈을 많이벌었다면 모를까..

그런게 아니라면 다른 사람이 보기에 보편적인 루트를 타지않은 사람이니까 

나를 가볍게 보는 경우가 많은듯,,, 
부모 관심도 못받고 컸다고 생각하거나, 머리가 안좋다거나,가난하다거나 이런식으로 속으로 각자 추측하는 것 같음 

셋다 아닌데...

어쨌든 난 성공해야하고... 열심히 지금 하는 일의 전문가가 되어서 나름대로 잘먹고 잘살면서 행복하게 살꺼야 

지금도 일해야되는데 안하고 잡생각만 하다가 역갤까지 왔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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