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현장 아침조회때 반장이 나오지 말라고 하는게 쉬운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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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간별 느낀점 써봤다 갑목 골목대장 그 자체이다. 천상천하유아독존같은 매력. 부러질지언정 휘지는 않음. 을목 사람이 부들부들 야들야들함. 근데 은근 고지식해서 커여운 학교선배같다. 병화 주인공같은 밝은 소년만화 주인공같은 느낌이 든다. 어딜가든 눈에띈다정화 스파크 팍팍 튀는 불멍하게되는 매력. 잔잔한데 계속 보게만든다. 무토 말그대로 그릇 작성자 : ㅇㅇ

노가다 현장 아침조회때 반장이 나오지 말라고 하는게 쉬운게 아닌데

엉아(118.32) 2024.07.13 09:02:17

조회 71 추천 1 댓글 2

개잡부들은 사람이 없어서

진짜 나이 65살 이정도까지 먹지 않은이상

꾸준하게 나올사람이

반장 입장에서는 이득이라서

글고 다 거기서 거기라

왠만하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데

나도 나오지 말라고 하는데 왜 나왔냐면서

아침조회떄 여러명 있는데서 개 쪽주는거 본적 있음

한명은 반장말 안듣고 대들고 멋대로 일하던 사람이었고

한명은 정신이 저능하고 흐리멍텅한 사람이었음

이건 사고날까봐 못나오게 한거고

또 한명은 기질이 졸라 안좋음, 술쳐먹은 사람처럼

실실 쪼개고 일 안하고 아가리로 일하는 새끼였음

관리자들하고 맞먹을려고 말은 씨부리는데

가보면 일 하나도 안함

그 사람이랑 다른사람도 일 안할려고하고

뒤에서 욕 졸라함, 같이일하면 일이 안되고

같이 욕처먹음

이게 인력소에도 사람이 부족해서

현장에서 보내지 말라고 했어도, 걍 오늘만 일단 보내보자하고

보내는 경우가 있지

현장에서 그냥 넘어가면 넘어가는거고

근데 저새끼는 반장이

보내지 말라고 했는데 왜 왔냐면서

반장이 아침에 면박줌

보통 사람새끼면, 애초에 저런일도 발생 안하고

저런일 당하면 쪽팔려서라도

겁을 먹고, 정신차려야 되는데

워낙에 좋은것만 좋게 생각하는 새끼라서

고쳐지지가 않음

벌레새끼 곰팡이의 영혼이라

인간으로 태어난게 너무 자랑스러워서

정신을 못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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