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애없이 취집하고싶은애들있음 봐라.

내 주변에 신기할정도로 외벌이에 가정주부하는 선후배 동기들이 많은데

공통적인 특징들이 있음.

국제결혼을 하든가 (특히 일본) 아님 남편 직장때문에 외국에서 살거나 (이것도 홍콩이랑 일본이 많음) 외국에 사는 경우 많음.

애없으면 이혼한다고들 하는데 그건 애있어도 이혼할 사람들인거같음. 다들 행복하게 잘 지내보이고 일단 애있는집들보다 시간이나 심리적으로 여유로워보임.

남자는 일단 자영업이나 집안이 부자인경우는 없음. 이런 사람들은 아들이건 딸이건 애는 반드시 가지려고 하는듯.

남자들 집안은 그냥 중산층에 부족하지 않은정도+ 남자가 전문직조합이 대부분

남자 직업은 엔지니어나 대학교수들 다수 분포.

부부끼리 여행이나 맛집같은거 같이 다니는거 즐기는거같고 스포츠나 여가생활도 같이 많이 하고

친구를 만나도 둘다 아는 친구들이랑 같이 나가서 노는경우가 많더라. 그니까 사교생활도 결국은 같이 하는거지.

그리고 시댁이랑도 사이 나쁜 사람이나 욕하는 사람 없었음.

시댁 식구들이랑 무난하게 잘 지내고 시댁한테 며느리들이 잘하기도 함. 시댁도 정신나간 시댁 없더라.

그냥 둥글둥글한 사람들이 많은거같아. 물론 애없고 남편이 벌어다주는돈으로 살림만하고 살면 둥글레가 안되는게 힘들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