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입장 생각하느라 할말못하고

본인이 다 챙겨줘야 할 것 같아서 손해보고 희생하는 애들 있자나

그게 힘들면서도 끊질못해서 스트레스받고 그런거 ㅇㅇ

내가좀 그랬었는데 ㅈㄴ호구였어

날위해서 끊어내자 단호해지자 해봐도 잘 안되더라

근데 고치게된게 어디서 봤는데

나를 위해서라고 생각하지말고 내 가족이나 친구의 손해라고 생각하고 맞서거나

상대방의 성장을 위해서 쓴소리를 하라는거야

상대방 감정을 이입해서 힘들까봐, 속상할까봐 라고 느끼지 말고

상대방한테 뭐가 진정으로 좋을지를 생각해서 결과를 생각하고 말을 하라는거지

예를들어서 누군가 지속적으로 부탁을해

별거 아닌 부탁이니까 얼굴 붉히기도 싫고 좀 귀찮은것도 있으니 그래그래 할수도 있지만

그시간에 더 챙길수 있는 내사람들을 생각해서 시간을 아낄수도있고

저색기 저렇게 떠넘기고 살다가 큰일나겠네 싶어서 이런건 니가좀 하라 할수도 있는거고

남친이 개쓰레긴데 헤어지기가 좀 그래, 힘들어할것같고.

저런놈팽이 만나라고 키워주신게 아닌데 부모님한테 미안해서 헤어질수도 있는거고

근데 나를 만나고 있다고 해서 쟤한테 좋나? 쟤는 쟤대로 고치질 못하고 나는 나대로 힘들고 우리사이 사랑이 없는데? 라고 생각해서 서로 좋은 인연 만나자고 할수도 있는거지

호구들은 내입장을 챙기는걸 잘 못해서 호구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남입장을 그만큼 더 잘챙기자나

근데 오냐오냐가 좋은 태도가 아닌건 만국공통이고

내게 더 중요한 사람들을 생각하거나

상대방에게 앞으로, 실제로 더 도움될 생각을 하면서 대하니까 나도편하고

주변도 오히려 고맙게 보더라

거절 잘 못하거나 정많은애들은 이방법 한번 써봐 난 괜찮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