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재봉틀 필요하다니까 엄마 피땀흘려서 얼마 없는 돈 모으고 모아서 좋은 거 쓰라며 돈 100만원 가까이 되는 재봉툴 사줌 근데 사촌중 옷 만드는 애가 있고 고모도 손재주가 있어서 재봉틀 사용하는데 자꾸 애비 병신새끼가 나 안 쓰는 것 같은데 그걸 친가쪽에 갖다 주자고 함 엄마는 자기가 피땀 흘려서 내 딸 쓰라고 사준 걸 왜 거기에 갖다주라고 한다며 애비 돌은 것 같다고 씅냄 엄마 돌아가시고 집 정리하면서 재봉틀이 나에겐 나름의 의미가 있으니까 내가 재봉틀은 유품으로 갖고 가겠다고 했는데 알았다고 해놓고 그걸 나몰래 고모년한테 팔아버림 애비는 계속 고모한테 안 팔고 당근마켓에 모르는 사람한테 팔았다며 나한테 성격 이상하다며 쌍욕 내뱉고 나한테 욕하고 화냄 내가 끝까지 고모한테 전화하고 애비한테 전화해서 재봉틀 내놓으라고 함 고모씨불년이랑 짜고침 내가 자꾸 지랄해서 안 주면 큰아빠 집 찾아가겠다니까 (큰아빠가 친가쪽에선 제일 믿는 아들이고 가족중 서열 높음) 돈 5만원 지어주면서 재봉틀 돌려받음 애비가 솔직히 재봉틀 내 돈 주고 샀으면 걍 쓰라고 줄 수도 있음 근데 그게 아니잖음 엄마한테 선물 받았고 엄마도 피땀흘려서 없는 형편에 나 쓰라고 사주신거고 안 그래도 친가 가족이랑 사이도 그런데 그걸 미쳤다고 주겠냐 더 빡치는 게 거지같은 새끼들 같이 구는데 재봉틀 살 돈이 없는 것도 아니면서 남의 거 뺏어서 얻어 쓰려고 하는 거지근성 역겹다 전부터 자꾸 저 재봉틀을 노리더라고 지네가 벌어서 2, 30짜리라도 쓰지 애새끼들 대학 다 보내놓고 해외여행 쳐다니면서 재봉틀 살 형편도 되면서 씨발 왜 우리 걸 뺏어가는데 지네가 우리한테 뭘 해줬다고 병신같은 년들 그러니까 대학보내놔도 자식이 안 풀리지 맨날 뭐 운이 없어서라는 둥 무당타령할  때마가 같잖네 사촌들중 어차피 크게 되는 애들 없음 ㅋㅋ 가성비 있게 키워 ㅋ 적당히 걔들 그릇에 맞게 ㅋㅋㅋㅋ 거위인 주제에 백조인줄 아노 ㅂㅅ들 맨날  서민인 주제에 잘난 척 재벌인척 어중간한 애들이 더 부자인 척함 거지도 아니고 그렇게 잘났으면 재봉틀 하나 좀 사주지 왜 죽은 사람 물건까지 뺏어가노 평생 그렇게 살아 씨바련아 엄마랑 나는 사람 파악이 빠를 때가 있어서 친가 가족들 저런 성미 때문에 안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