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가부장적인 가정에서 자란주부들 여성에 대한 억압이 지금 현시대 여성들의 눈높이를 높게 만든것도 있음

일 안하려하고 그런거 어느정도 이해되는게 뭐냐면

내가 어릴 때 제사 가면 남자들은 TV앞에서 앉아서는 노가리 까고 엄마 여자친척들은 주방에서 쭈구려앉아 거기서 음식 준비하고

음식 갖다주면 받아먹고 심지어 차려놓고 모두 함께 먹을때도 남자들은 큰상에서 먹고 여자식구들은 옆에 작은상 차려서 먹고 그랬음

남자인 내가봐도 그거 내가  보면서도 그냥 왜 저렇게 먹지 이 생각했음

심지어 남자인 내가 도와주는걸 이상하게 보더라

명절증후군도 비슷해 그거 보고자란 어린여자들이 커서 지금처럼 된거지

이거는 때에 따라서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적절하게 조정되었어야할 문제들을 전혀 타협하려들지 않으니 엄청나게 커진 문제들에 대한 반작용이 생기는거야

요즘여자들 결혼안한다 해봤자 결혼해서 더 손해라는 생각이 들도록 만드는 뭔가 있었던거지

과거 80년대 남자들 결혼관 인터뷰 봤음? 완전 가관이야

페미니스트는 일종의 남녀갈등을 풀어내기 위한 과도기에 크게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거지

페미니즘 자체가 문제가 아님 그전에 발생했던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크게 나타난거야 분명 이유가 있다

오히려 남녀갈등을 현시대 어떤 세대군으로 한정지어서 지적하자면 같은 이성 어른들에게 더 큰 문제가 있다고 볼 수있음

그들이 해결못한 문제를 내또래 이성과 갈등하면서 치고박고있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