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갤에서 몇안되는 인비기신 띵글이었노..

인비기신은 일단 대가리에 박아놔야할게

내 인생에 동성은 내 가족 뿐이다  (엄마, 자매, 친지 등등)

친구를 만들지 말고 콤비를 지금부터 계속 만들어라.

제일 좋은건 절대 공유하지말고 혼자서만 알고 항상 두번째로 좋은것만 널리 공유해라.

일번 인비기신은 동성친구들하고 친목질이나 해도 좋은 결과가 없는거 우린 다 알지? 하지마. 그시간에 피부과나가서 레이져나 받고

필라테스나 요가받아서 몸매관리해서 남자나꼬셔

니들한테 도움되는건 부모님이랑 남친/남편이야. 심지어 그냥 몇 달전에 알게 된 남자도 그저그런 니 여사친보다 니한테 진심으로 잘해줄걸?

그러니까 인비기신은 외모관리 빡쎄게해서 남자 안떨어지게해라.

이번, 개그도 혼자서는 재미없는데 둘이 콤비일때만 재밌는 사람들 잇잖아. 인비기신은 이런 콤비를 이뤄줄수사람을 많이 찾을려고 노력해야한다.

친구가 절대 아니야. 콤비여야해. 우린 친목질도 일하는것처럼 비지니스로 접근해야한다. 콤비는 어떻게 아느냐, 니가 어디를 가거나할 때 이 친구 옆에 있으면 유달리 서로 시너지가나서 무리를 주도하게 된다던가 대우가 훨씬 좋아진다던가 하는 사람이 분명 있어. 물론 어딜가나 그런건 아니고, 뭐 예를들면 헬스장은 얘랑가니까 헬챙들이 못알려줘서 안달이 나던가 그럼 얘는 헬스콤비

얘랑 식당에가면 한번가도 단골대우를 받는다, 그럼 얘는 식당콤비

이런식으로 매사에 콤비를 만들어서 1:1로 같이다녀. 혼자다녀도 상관없는데 나는 항상 이런식으로 시너지가 나는 콤비를 딱 여려명 대기시켜놓고 (상대도 좋아함 왜냐면 상대도 나를 이용하는거거든 서로 이용해서 좋은 작용이 나는 사람 콤비가 분명히 있다) 어딜갈때 콤비로 다님.

삼번, 니들은 기본적으로 어딜가나 좋게든 나쁘게든 튀게 되어있음. 남들이랑 똑같이 떠들어도 니만 혼남.

그만큼 눈에 튀기때문에 너네가 좋은걸 하게되면 너네를 따라하는 애들도 많을것임. 물론 쌍욕하고 무시하면서 뒤에서 몰래 따라함.

그래서 뭐를 공유하고싶으면 혼자서만 알고 그냥 적당히 두번째로 좋은거 정도 공유해.

인비기신은 남친/남편을 사귀어도 남들처럼 연애하면 안되고 이것저것 할 일이 많아서 바쁜데 이건 여기다 쓰면 좀 후폭풍이 심할거같아서

그리고 아마 동성이랑은 잘 못지내도 남친/남편이랑은 잘 놀거같아서 그냥 안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