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생판 남을 뭘 믿고 나를 의탁하냐

일면식 없는 타인보다 남편한테 죽는 케이스가 압도적으로 더 많음 통계적으로

여기까지 안가더라도 무당도 못 맞추는게 사람 마음이고 화장실 갔다 나올때 다른게 사람 마음인데

왜 나랑 피 한방울 안 섞인 사람이 나를 평생 책임져줄거라고 믿는거임?

결혼하더라도 정말 월 100도 못버는 그런 알바라도 하면서 살아야함

그 돈이라도 조금씩 모이다보면 나중에는 나를 지킬 수 있는 든든한 지반이 되고 알바하면서 배운것도 무시 못할 자산이 돼있을거임

그게 사람이 될수도 있고 기술이 될수도 있고 뭐든간에 정말 쓸데없다고 생각하는것도 배우는게 있거든

진짜 아무것도 안하다가 일 터지면 그땐 정말로 갈 곳이 없어서 그때부터는 인간대 인간 관계로 살 수가 없음

위에서 남편한테 죽는 케이스 이게 남일이라고 단정 지을수가 없는게 저 여자들도 보면 갑자기 어느날 남편이 죽인게 아니라 계속 때리다가 죽이거나 폭력 수위가 점점 높아지다가 죽인거임

저런 한남들이 다 도태남인것도 아니고

스스로를 코너로 몰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