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당연한거 아님?
얼마를 어디에 어떻게 왜썼는지
식재료는 왜 이런걸 선택했는지
하나하나 보고를 해야 남자도 이해를 할거아님?
나한테 돈이 그냥 들어오냐
언제 끊길지 모르는거 뻔히 아는마당에
보고한거 확인 제대로 안하고
트집 잡아서 지랄할 낌새만 보여도
바로 커브돌릴거임

그게 첫번째로는 사실 윤리적이라고 생각해서임
근데 그 진정성과 성실성이
실제로 이혼시 유리하게 작용함

두번째로는 가정에 충실한 가장 유력하고 정확한
증거자료로 효력이 있음
만에하나 이혼을 할 상황이 오면
그것만큼 정확한게 없음

세번째로는
그렇게 하면 남자가 돈을 더갖다줌
고생했고 고맙고 믿을사람 너밖에 없다고함
-> 이 반응오면 결혼 당장해야되는데
안타깝게도 이정도 되는 수준의 남자는
나의 애인이아니라
기업운영 제대로하는
상사임

그게 세금기록 남게끔 운영이 제대로 돌아가는 회사가 아니라도
어쩌다보니 나라는 인간 자체가
하나의 인력으로서 필요한 순간도 온단말임
정확한 포지션이 정해진 직원이 아니라
나라는 사람 그 자체가 필요할 때
받는 대우가 훨씬 높을 때가 있음
무재라 그런것같음

아무튼 나는 안시켜도 영수증, 사진 증거 다남겨놓고
싹다 보고함
그럼 알아서 잘하는건 알고있었는데
이렇게 제대로 할줄 몰랏다고
학비도 턱 내줌

사실 스폰서는 성착취관계가아니라 이런게 스폰서임..
가능성을 보고 제대로 투자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절대 그 이상 터치 안함
체면과 명예때문에 그런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