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소해서 누가 시비 걸면 존나 좋아했는데...
스트레스 원흉이 해결되고 성격 다시 온순해짐..
옛 일화 중에 나 성격 더러운거 옆 학교까지 소문 다 나서 다 나인거 보면 아무 말도 안 하고 걍 다 피했는데...
종합학원 다녔는데 다른 학교 나대고 다니는 애가 괜히 시비걸고 까불길래 볼펜 대가리에 자꾸 집어던지고 주워달라고 주워줄때까지 난리난리쳐서 애들이 야 시끄러우니까 빨리 주워줘!!! 이래서 이거 한 시간 반복함
얘가 지네 학교 웬 언니 둘 데리고 와서 주차장에서 허세가오 오지게 부리길래 그 셋 다 주차장에서 한 십분 넘게 팼는데 둘은 도망가고 걔도 미안하다더니 뛰어가버림
이게 15살 때 일인데 이 새끼들 때문에 학원셔틀 놓쳐서 다음꺼 타고 가서 밤 12시에 집에 도착함
저 자리 나온 년 하나가 울언니 폰으로 번호 바꿔서 (옛날엔 폰으로 바로 됐어) 니 동생 ㅇㅇ 조심해 이지랄해서 엄마가 극대노 해서 이거 가서 누군지 알아왔는데
그 팔에 여드름 범벅 돼지년이 울면서 제발 엄마에게 말하지 말아달라고 빌었다더라 ㅎ
덩치도 존나 큰 돼지년이 개쳐맞고 기가 막힘
저 당시 스트레스 원흉이 존재 자체가 거슬려서 매일 미친 상태로 몇 년 지냈어서 공격성 엄청 심각했음
아예 사라지고 나서 언제 그랬냐는듯이 완전 순둥이로 돌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