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은 내가 이렇게 자기 생각하는줄 모르겠지?

전남친은 내가 이렇게 자기 생각하는줄 모르겠지?모바일에서 작성

역갤러(180.64) 2024.09.02 21:31:32

조회 33 추천 0 댓글 0

헤어질땐 세상 나쁜놈이라고
생각했던 난데ㅋㅋ...
왜 살아보니 전남친만한 사람도 없는지.
부모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친구들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다
처음으로 사랑다운 사랑이란걸 받아보았는데..

그땐 어린마음에 이런 사람 살다가
또 못 만나겠어? 하고 메몰차게 돌아섰는데
다른 남자를 만나보려고 연락을 아무리
해도 내 카톡을 씹고 거짓말하고 나에게
진심이 아닌 상대뿐.
오늘따라 더 보고싶고 생각나는 얼굴.
내가 초라해서 연락도 못하지만
내가 그 얼굴을 어떻게 잊을까.
각골난망이라는 성어처럼 가슴에 새겨져
평생 잊지 못할것같다. 너는 나같지 않고..
꼭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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