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경우에 한해서만 말해줌

비견운 같은 경우에는

서로 등가교환하는 느낌으로 결혼하는 경우가 많음

만약에, 여자는 예쁘고 어린게 전부인데

남자는 못생기고 나이가 많은 대신에 학벌좋고 집안이 좋아

이런 경우에는 여자가 비견운일때 결혼이 성사되더라

사람들 대부분이 비겁운 하면 자신과 비슷한 동질혼을 할거라고 생각하는데

실제 임상은 서로의 가치를 등가교환하는 배우자랑 결혼할 때가 비견운이었음

(즉, 파트너쉽으로 같이 살아갈 배우자를 고른다는 물상)

그래서인지, 특이하게도 여자가 상향혼을 하는 시기도 비견운인 경우가 꽤 있더라

그리고 겁재운 같은 경우에는 서로가 목적의식에 의해서

결혼을 하는 경우가 제법 있었음

내 지인은 젊은 시절부터 결혼을 하고 싶었는데 남친들이랑 결혼성사가 잘 되지 않았어

그러다가 직장에서 우연히 나이가 엄청 많은데 자신보다 직급이 낮은 미혼의 연상 남자랑 보자마자 눈이 맞은거임

내 지인은 항상 또래만 사겨왔는데, 이 남자랑 같은 동종업계인데다가

이 남자도 나이가 들도록 장가도 못갔으니 어찌저찌해서

사귄지 2개월만에 결혼까지 약속하고 바로 동거에 들어갔음.

(게다가 여자가 지지 상관운이어서 그런건지, 결혼식 올리기도 전에 임신시도까지 했다고 함)

그리고 모쏠이었던 다른 지인은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겁재운에 생산직으로 일하는 나이차이 좀 많이나는 연상남이랑 연애 시작하고 결혼 전제로 만나는중임

(천간이 정인운일때 만나서 그런건지 연상남이 잘해주긴 하더라)

이와 같이, 겁재운도 파트너쉽같은 느낌으로 성사되는 결혼이긴 한데

비견운보다는 결혼까지 가게되는 속도가 빠르고 등가교환의 느낌이 아니라, 여자쪽이 쪼끔 손해보는 쪽임

그리고 겁재운이 갑작스럽게 이어지는 물상 같은거라서

모쏠인 사람들은 겁재운에 첫연애가 이뤄지기도 함

(자신과 비슷한 환경에 있던 이성이 아니라 갑자기 뚝하고 떨어지는 이성. 단점은 품질이 별로일 수 있음)

그리고 나이차이 적당하고  남편 직업이 좋고

적당하게 서로 잘 어울리는 결혼을 하는 운은 관인상생운, 살인상생운임

내 친구는 2살 연상의 소방관이랑 살인상생운에 결혼하고

내 친구는 동갑내기 의사랑 관인상생운에 결혼했음

전자의 경우는 동질혼이고 후자의 경우는 약간의 상향혼이긴 했는데 (후자는 친구도 집이 쪼끔 살만 해서)

동질혼, 상향혼의 여부를 떠나서

첫번째 : 남들이 봐도 그림체가 잘 어울리고

세번째 : 스펙 및 집안, 나이차이 등 모든면에서 적당하게 서로 잘 어울린다

세번째 : 남편 직업이 좋다

이 경우를 충족하는 경우에는 관인상생운, 살인상생운에 결혼이 성사되더라

운이라는게 ㄹㅇ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