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다남은 한 언어 모임의 주최자인데 날 마음에들어했음.

(친언니가 다니는 곳이고 추천해준  모임임)

관다남이 가르치는 무료수업이었는데 내가 들어간뒤 나한테 들이대다가

무료수업을 유료로 바꾸겠다고하며 나한테는

특별히 무료로 해주겠다고함

대신 나보고 선생님역할을 하라고 함

자기가 클래스를 만들테니 일주일에 몇번만 해보라고ㅇㅇ

난  아싸에다가 백수여서 스펙 될거같아서 좋다고 함

관다남이 자기직장에 꽂아주겠다는말 하거나 내가 철벽치거나 반응 별로면 ㅇㅇ씨 나이정도면 다들 직장에서 대리쯤 달잖아요 이러면서
살살 긁으려고 하기도 했었음



근데 수업하자는건 미끼였고

수업을 핑계로 나한테 들이댔던 거였음.


난몰랐는데  내 남미새 친언니한테도 전화해서 관다남이 나를 좋아하는데 잘되게해달라고 말했었다고 함


친언니는 나한테 매번 관다남이랑 잘해보라고 함. 난 언니가 이러는 이유를 몰랐었음.


내 수업엔 이미 나이지긋한 어르신들도 꽤많이 오게됬고


관다남은 이거해라 저거해라 수업시간 늘려라  ㅈㄴ 관살을 나한테 뻗침.


살이 쏙쏙 빠졌었음.


난 그 개저씨가  나한테 관심있어서 그러는건지 학원이라는 사업을 하자는건지 존나 헷갈렸었음.


지금생각해보면 무보수로 나를 사업 넓힐 겸 욕망의대상으로 쓰는 거였음.

그러다가 관다남이 어느날  고백함.  ㅅㅂ 근데내가 찼음.

그러자 내 수업을 팽 버림.

수업에 학생들도 많이 오고 어르신도 오고해서 수업을 갑작스레 없앨수가 없었음.


내가 고백거절하고 거리두자. 수업같이 하기로한날 관다남이   갑자기  혼자하라고 함



알고보니 나한텐 수업할 시간안된다고 한 날에  내 친언니랑 카페가서 데이트했다고 함 ㅋㅋㅋㅋ 친언니는 유부녀임;;;



그러다가 친언니가 관다남이 불쌍하다느니 뭐어쩐다크니 하며 나한테 늙은여우 이런말도 함




관다남이  불쌍한척 하며 이간질 시켰던거임...



나중이 관다남이 언니하고도 사업하자고 했다가 뒷통수쳐서 언니도 당했었음.





솔직히 내가만난 관다남 다 게이머에 거북목 약골 안경잽이 였음......



그뒤로 난 관다남 안만남.....그래서 무재남을 만남 시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