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38살인데 아직도 정신나이가 고딩을 못벗어남.앱에서 작성

ㅇㅇ(222.105) 2021.12.12 22:20:23
조회 116 추천 0 댓글 3

부모한테는 20살에 바로 버려짐.

17살 때 부터 친구가 없었음.

키가 182에 73kg라 그런지 괴롭힘은 안당함 걍 사람들하고 어울린 적이 중학교가 끝.

사람을 만나지를 않는데 친구는 커녕 연애도 한번도 못해봄.

걍 나라는 인간은 누구랑 어울리기가 힘든 거 같음.

학창시절 부터 그림 그리는 일 해서 지금은 트위터에다가 일러스트 팔거나, 몆몆 유튜버들 썸네일 만들어줌(월 240~300) 정도 벌고있음.

일과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운동.

점심은 근처 식당가서 먹고 영양제 존나 쳐먹음.

그리고 한 8시간 정도 콘티 짜고 그림그리고 원고 보내고 지랄 하고 일 끝나면 유튜브 보거나, 책읽거나, 만화 봄

가끔은 스포츠 마사지 받으러가 뭐 걍 남는돈으로 즐김.

새벽 되면 오피나 건마 가서 섹스는 안하고 그냥 안겨서 사람 살결 느낀다.

돈아깝다 호구다 생각하는데 20대때야 몸비비지 30대 되니까 스스로가 비참해서 못하겠음.
근데 외로워서 가서 살이라도 비비는 거지.

난 아직도 정신나이가 17살인데
몸은 벌서 38살이다.
아무리 관리하고 피부과 가도 노화가 보이더라.

문득 내 또래 애들도 나와 비슷한지 궁금함.
나이가 들면 어른이 될줄 알았는데
그냥 삶이 시시해진 거 밖에 없어.
어릴때는 분명 즐거웠는데

내가 원한 삶은
친구들과 어울리고
사랑하는 배우자를 만나서 둘이 잘 사는 거.
근데 실패했지 스스로 쓰레기창남이란 거 알고있음.

아무랑도 안 어울릴거야.
다시 돌아가면 정말 제대로 살고싶은데
우는것도 지쳤다 자책도 지겨워
괴로운건 이제 느껴지지도 않는다.
잠이나 자야겠다.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1114440 받는년아 디져. 거울.엘리자(221.156) 22.01.30 28 1
1114437 자고싶은여자 X 여자노릇하는여자 O를 선호 [1] 겸둥이아기(124.51) 22.01.30 39 0
1114436 나 촉이나 직감 개쩌는데 [5] ㅇㅇ(106.101) 22.01.30 149 1
1114434 태연언냐 노래 조와 ㅇㅇ(118.235) 22.01.30 20 0
1114433 남자들은 자고싶은여자보다 여자노릇하는여자한테 사랑준다 [1] 겸둥이아기(124.51) 22.01.30 75 0
1114432 읍수야 너같이 남쳐다보는인생이더불쌍하지 ㅇㅇ(49.161) 22.01.30 16 0
1114431 남자들은 자고싶은여자한테 사랑안준다 [2] 겸둥이아기(124.51) 22.01.30 132 0
1114430 저 여자때린다는 39.7 느낌이 총리같음 ㅇㅇ(223.62) 22.01.30 27 2
1114429 뿍구 탈갤한다고 황혼의문턱 깔던게 생각난다ㅋㅋㅋ ㅇㅇ(49.175) 22.01.30 19 0
1114427 빵댕이는 존나 큰데 ㅇㅅㅇ ㅇㅇ(118.235) 22.01.30 32 0
1114426 나 진짜 올해 시험 붙고시픈대 20퍼면 가망업냐 ㅇㅇ(211.243) 22.01.30 21 0
1114425 나 금전운 촉점좀 [2] ㅇㅇ(223.38) 22.01.30 27 1
1114424 바람피는지 안피는지 어케앎 ? ㅇㅇ(211.54) 22.01.30 27 0
1114422 고요한 샤로수 [2] ㅇㅇ(223.38) 22.01.30 33 2
1114421 을목인데 생각해보니 ㅇㅇ(106.101) 22.01.30 215 0
1114420 안아 고만 자자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30 23 0
1114419 인간은 모두 불쌍해 얘수(223.38) 22.01.30 20 0
1114418 내가 주는것도 내가 좋아서 그런거긴 한데.. ㅇㅇ(104.28) 22.01.30 26 0
1114417 생일은 몇 번씩이나 지났어 ㅇㅇ(118.235) 22.01.30 17 0
1114416 근데 역갤에 은근 수험충들 많네 진짜 [1] ㅇㅇ(211.243) 22.01.30 45 1
1114415 무술년부터 신축년까지 좋았으면 무슨용신이야? .(220.120) 22.01.30 66 0
1114413 읍수야 어차피사는게족강은데 [1] ㅇㅇ(49.161) 22.01.30 25 0
1114410 여자친구를 때리기 시작한 이후에 [2] ㅇㅇ(39.7) 22.01.30 81 1
1114409 나 70c컵인데 가슴수술하면 티 많이 안나고 개쩔듯 [1] ㅇㅇ(118.235) 22.01.30 106 0
1114407 그리고 관한테 달려가서 연약한척 해야함 [2] 겸둥이아기(124.51) 22.01.30 44 0
1114405 어으 각성상태가 안가신다,, ㅋㅅ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30 18 0
1114404 옆에 비겁이 있으면 너무 무섭다고 해야함 [1] 겸둥이아기(124.51) 22.01.30 38 0
1114402 븅신아 관기신이면 남자를 비겁처럼 대하고 [1] (223.38) 22.01.30 140 1
1114401 그래 조현병아 너도 사는게 힘들겠구나 얘수(223.38) 22.01.30 19 0
1114398 뿍근혜가 울면 역갤이 망한다 ㅇㅇ(223.38) 22.01.30 21 0
1114397 관한테 연약한척하고 비겁을 센년 취급해야함 [1] 겸둥이아기(124.51) 22.01.30 50 0
1114395 내가 왜 대출땡겨서 도지를 밀었을까 [3] (223.38) 22.01.30 51 0
1114394 나 그냥 가슴수술할려구 [1] ㅇㅇ(118.235) 22.01.30 41 0
1114392 너덕분에도 알아차린게있어 ㅇㅇ(49.161) 22.01.30 20 0
1114391 말 예쁘게 하는 사람들 부럽디 진자 ㅇㅇ(211.243) 22.01.30 45 0
1114390 주는년은 이렇게 하고 살아야 받는년놈들이 정신차림 [1] 겸둥이아기(124.51) 22.01.30 47 1
1114388 읍수야 난너가언젠가말해줬으면 좋겠다 ㅇㅇ(49.161) 22.01.30 15 0
1114386 겸둥이 아가야 내편이엿구나 사랑해♥ 거울.엘리자(221.156) 22.01.30 20 0
1114383 이제서야 깨달은게 남자들은 [1] ㅇㅇ(106.101) 22.01.30 132 10
1114382 내 몸의 내 정신의 것들을 함부로 허용해주지말것 겸둥이아기(124.51) 22.01.30 37 0
1114381 남자들이 못줘서 안달나는 여자들은 이유가 몰까 ㅇㅇ(104.28) 22.01.30 66 0
1114380 나 임인년에 바람필거야 ㅇㅇ(118.235) 22.01.30 49 0
1114378 저건 막말해도 밉지가 않노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49.175) 22.01.30 37 0
1114376 난정말로싫은사람한테예의차리잔ㄹ아 [2] ㅇㅇ(49.161) 22.01.30 36 0
1114374 여자친구를 때리니깐 말잘듣기시작 [5] ㅇㅇ(39.7) 22.01.30 48 1
1114373 읍수야 그래도난네가 착하다생각해 ㅇㅇ(49.161) 22.01.30 18 0
1114372 주는년이 너무 주니까 이사단이 난거 [1] 겸둥이아기(124.51) 22.01.30 41 1
1114371 관용신인데 기신운에는 외모도 최상 상태가 아닌듯 [2] ㅇㅇ(223.62) 22.01.30 172 3
1114370 태지 설명 진짜 나네 ㅇㅇ(118.235) 22.01.30 46 0
1114369 앞으로 난 이슬람여자다 이생각으로 살아라 [1] 겸둥이아기(124.51) 22.01.30 31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