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섬세한척 빙빙돌려서 남 까고
목소리큰게 꼭 개소리한다는둥
대나무숲에서 자기 생각 늘어놓는
지나가던 인간들 까는 년들잇음
아니 내가 무슨
트윗으로 하는 말이라고는

ㄹㅇ 하루일과 동기부여하려고
이거 하고 저거 하고 스케쥴 머릿속에 빙빙돌리면서
브레인스토밍하다가
취미생활로 넘어와서 이거 그리고 저거 그리고
오늘은 손가락연습 하고내일은 뼈각도 비틀어서 그리고
스케치 이거 저거 할거 정신산책하는거보고
갑자기 존나 지랄함

그렇게 부지런하게 살아서 부럽다 어쩌고
지는 무슨 노력같은게 너무 힘들고
우울증 약 어쩌고 이지랄하면서
매일 출근해서 그래두 나만의 행복을 누리는걸로
세상 만족한다는둥 묻지도않은 tmi하다가
강요받는기분 ㅈ같다는둥
냅두면 슬슬 발동걸려서
저렇게까지 ? 이지랄하고
지도 똑같은 취미 시작했다는둥
이거저거 돈지랄로 지른거 자랑함
결국 지 취미로 정착하고 인증하고 염병떨음

그와중에 공주행세는 또 하고싶어가지고
옷 뭐입엇네 뭐입엇네 염병떨고
갬성트윗충짓 하면서 이거저거 자랑하고
공주놀이하다 남혐하다 왓다갓다하다가

또 빙빙돌려서 갑자기 이유없이
혼자 놀고있던 유저 수동공격함
그러다 빡쳐서 궁시렁거리지말고 니인생이나 살으라고
한소리 들으면 저격당했다는둥
그것도 존나 기어들어가는 말투로 꿍시렁댐

남혐하고 비혼외치고 지가 얼마나 섬세하고 소즁한지
세상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외치다가
갑자기 난 이런 남성이 좋다 이지랄하면서
일본 남자연예인 존잘 올리는거보면 개역겨움
그냥 취향이라기보다는 저지랄 와중에 성욕있어보여서 역겨움

그게 탈덕수용소 핑크옷입은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