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남자지만
정말 짜치는 말들이
남자가 여자가 한 말 가지고
미러링하는거임. 똑같이 들으라고
똑같은 말로 말싸움.

사실 나도 그렇로 한국 남자들은
전세계의 남자들과 비교하면 나약하고 열등하다.
머리도 얄팍한 머리만 잘돌아가서 깊은 내공도없다.

한국 남자의 남성성은 오래전에 거세되었고
세계를 호령하려는 고구려의 위상은 중국으로
건너가고 화장을 하고 꽃놀이와 음주나 즐기던
신라의 기생 오라비의 dna만 정제되어
종족을 유지하기 급급하다.


음양학의 기본 원리는
음과 양의 구분에 있지 않다.

음양의 핵심은 음양은 다르다가 아니라
음양은 본래 일체이며 서로가 서로를
견제, 상호보완함을 뜻함.

그것을 상징화 한 말이 바로
"자월에 일양이 시생한다"는 명제다.

음은 양의 거울이다.
양의 드러난 모습은 음이라는
결정된 관념으로 구체화된다.

지금 한국여자들이 내는 목소리는
평등이다.

왜 평등을 외칠까?
한국 남자가 이제 더이상 발전할 수 없음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이젠 더이상의 진보와 확장은 없고
가진 것을 나누어야 하는
제로섬 게임이 되었음을 시사하는 장면이다.

그것이 남자들이 최근에 벌인일이고
그 양의 성질을 음이 구체화하여
페미니즘으로 관념화 됐을뿐이다.

백두산에 범을 풀어야 한다.

그 기상이 태백산맥을 타고 내려와야
한국에 미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