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난 8-9년간 몸이 아플 정도로 열심히 일하면서 살았음

물론 어느정도의 성과는 있었지만

그만큼 마음고생도 심했고, 노력한 만큼의 보상이 왔는지는 사실 모르겠음.

이 세상이 무섭다는 걸 지난 8-9년동안 많이 깨달았고 철도 많이 든 것 같음.

반대로 사주가 조열해서 수기운이 절실한 사람은 노력에 비해서 얻는 것이 많아서

성격이 거침없어지고 기세등등해지는 걸 많이 목격했음.

특히 내 경우는 인간관계에서 상처가 좀 많이 생겼음.

비겁들한테 해준 만큼 돌아온 것도 아니고, 나한테 가끔 좋은 일 생기면 대놓고 싫어하는 동료들도 많이 봤음..;;

사이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좀 충격이었지.

근데 이상하게 항상 동료가 아니라 나이차이가 아주 많이 나는 윗사람들과의 관계는 좋았던 것 같음.

근데 올해 하반기부터 슬슬 좀 풀리기 시작한다는 느낌이 들더라.

8월까지는 좀 힘들었음. 좋은 일도 있었지만 그만큼의 나쁜 일도 있었음.

그래서 아주 오랜만에 사주를 봤는데

올해 하반기부터 4년간은 사주가 습해서 화기운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엄청난 호운이라고 하더라고.

물론 그만큼 또 노력해야 하고 성장하는만큼 힘든 일이 있겠지만,

화기운이 필요한 사람들

그동안 잘 버텨 왔으니 올 하반기부터는 조금 더 긍정적인 마음으로 힘내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