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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사주의 후기의 후기 ㅋ

더블드래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03 13:24:25
조회 53 추천 0 댓글 0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ivination_new1&no=7380755

 



이게 개념글 올라가고 비난 댓글이 많이 올라왔어 ㅋㅋㅋ 아마도 수민술사의 이미지가 안 좋아서 그런거겠지.

하긴 어느순간 상담을 안한것부터 운이 좋지 않아서 그런거라고 생각했는데 여러 안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달아주셨더군 ㄷㄷㄷ


수민보다 잘 보는 곳도 추천했고 그랬는데 나도 최근에 본 ㅎㄹㅈㅅ 이 잘 봤더라면 후기 잘 남기고 그랬을텐데 말이야 ㅎㅎㅎ;;

이 인간에게 실망해서 7년전에 봤던 수민이 그래도 잘봤구나 하고 후기 올린거야.


댓글 중에서도 여러 댓글이 있지만 일단 첫번째 웃긴 댓글은 ㅋㅋㅋㅋ

내 사주를 보고 여자로 착각해서 해석하는게 너무 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

사주팔자에 대운표까지 보여줫는데도 여자로 해석하는게 진짜 ㅋㅋㅋㅋㅋㅋ 나도 당황스럽더라...

사주를 그래도 잘 보시는 이들도 어이가 없었는 "야 애 남자야!" 해주는것도 너무 웃겼어 ㅋㅋㅋㅋ


(보통은 댓글 잘 못 쓰면 지우기 마련인데 하나도 안 지움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느 분께서 내 사주원국에 겁재의 대해서 잘 설명해주시던데 덕분에 겁재로 인해서 어떤 인생을 살아가는지도 알았어.

이 분께서는 병인대운때 병화가 신금(겁재)를 가져가서 ㅎㄹㅈㅅ이 좋다고 했을꺼다. 라고 하더라. 하지만 ㅎㄹㅈㅅ은 그렇게 보지 않았어.

병신합도 늦게 봤고 게다가 병신합이 되고 바뀌는 오행의 흐름도 없다고 했어;; 그게 끝이야.. 

이 분 해석보고 오!! 했어. 진짜 ㅎㄹㅈㅅ이 이렇게 해석해줬더라면 놀랬을꺼다 ㅋㅋㅋㅋㅋ

진짜 병인대운에서는 내껄 뺏겨본적은 없었어. 난 초년부터 20대 후반까지 그런 비슷한일을 겪어본적이 있거든. 

하지만 크게 뺏겨보지는 않았어. 내가 모은돈을 뺏기거나 내 노력을 뺏거나 하지는 않았지.


그리고 마지막 하나. 내가 후기 남기고 배를 안 굶었다고 했는데 이거보고 많은 이들이 요즘 노숙자도 안 굶고

당연히 부모가 먹여주겠지 하면서 사주 해석하기 엄청 편하네 이런 댓글이 많은데... 니들이 정말 배를 굶은 사람은 안봐서 그래..


원래 적을일을 없었는데 썰 한번 풀어주마. 내가 인생살면서 배를 굶어 고생하는 사람들에 애기다.


우선 첫번째 내가 편의점 일을 처음했을때 두 남매가 와서 아동 급식카드로 도시락하나 사고 그걸로 둘이 먹는 모습을 봤다.

그것뿐이겠냐... 아동 급식카드로 결제할려고 하는데 잔액부족으로 도시락 못 얻고 쓸쓸하게 돌아가는 모습도 봤다...

그래도 애들은 학교다니면서 한끼라도 먹을수 있지 않겠냐? 근데 주말에 학교가 쉬면 어떡해 될꺼 같냐?

난 평일알바라서 주말은 안했고 공휴일에 학교쉴때 말이야. 그때 평일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저녁에 그 남매들이 오더라;;

그리고 신라면 소컵 하나 사고 아저씨 저희들 두끼 굶고 이걸로 하루 한끼 먹을꺼에요. 이렇더라;;;

그 모습 짠해서 냉큼 갓 패기 된 김밥 두줄을 줬다. 고맙다고 하더라.. 내가 그거 안 줬으면 컵라면 소컵하나로 두 남매가 쓸쓸히 먹었을꺼다;;;


그리고 다음 이야기는 내 사촌들의 이야기다. 우리 집이 콩가루 집안인데 사촌이 엄청 심했어.

삼촌이 자기 자식을 셋이나 나았고 그 중에 첫째와 둘째가 남자다. 근데 애네들을 죽도록 잡는거야. 공부 제대로 못 하면

새벽 4시에 깨워서 사정없이 때리고 발로 밝고 그랬단다... 원래 그 삼촌이 한따까리 하는 양반이라 자기자식을 쥐잡듯이 잡았다고 해.

그래서 개네들이 그거 못 참고 고등학교때 가출을 결심했다고 한다. 본격적인 가출생활하면서 당연히 밥도 제대로 못 먹었다고 한다.

그때가 내가 20살 중반 시절이였고 일 끝나고 집에 오자마자 개네들 형제가 우리집에 온거야. 얼마나 못 먹었는지 얼굴이 삐쩍말라갔고;;;

죄송하지만 밥 좀 먹을수 있을까요? 그렇더라;; 그래서 어머니가 밥 챙겨주고 잠시 집에 있게 해줬어. 어머니는 마음같아서는 우리집에 

있어라 라고 하고 싶었는데 이 삼촌놈이 귀신같이 알아가지고 연락하면서 "이 새끼들 니네 집에 있지! 내가 찾아간다 하면서 진짜 찾아옴;;"

그렇더니 개네들은 황급히 도망가더라. 진짜 집에 와서 난리부르스 치고 경찰 부르고 난리도 아니였다.

애네들이 그나마 안식을 찾았으니 당연히 우리집에 가끔 식 오려고 하지 않았겠냐;; 근데 이 삼촌놈이 매일 내 폰으로 문자보내서 나 협박했어.

내 새끼들에게 쓸때 없는 짓 하지 말라고 개수작 부리면 니 대가리 깨러 갈꺼다 라고;;; 덕분에 개네들도 그걸 알았는지 그 뒤로는 오지 않았어;;

그 이후로 주변에 도움을 받아 집에 안들어가고 돌봄 시설에 들어가서 청소년을 보냈다. 그 이후 성인되고 일을 하면서 어지저찌 지내고 있지.


그 두 녀석들도 사주가 안 좋았다고 해. 어머니 말로는...


그 중에 첫째는 지금 겁재대운을 제대로 실감해서 자기가 어떻게 모은 돈을 친했던 지인이 가지고 도망가버렸대;;;

그리고 그 지인놈을 찾았지만 돈이 이미 다 써서 3천만정도를 잃어버렸다 하더라.. 그래서 결국 우리 가족에게 전화해서 

급전을 빌려야 했다. 정말 죄송한대 좀 도와주실수 있을까요? 안 그렇면 저 진짜 밥을 굶어야 해요;; 그래서 나와 어머니가 돈 줘서

500만원 줬다;; 


수민술사가 나에게 당신은 그 안 좋은 시절 겪으면서 밥은 안 굶어보셨죠? 그걸로 고맙게 생각하세요. 라는 답변이 아직도 기억해.

난 두 눈으로 봤으니까.. 밥을 굶어서 고생한 이들을...


그래서 이 부분의 해석은 참 좋았다고 생각해. 잘 한건 잘 했다고 해야지 안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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