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도 넘었지 고1때쯤  친구들이랑 술 먹고 집에 가다 왜 그랬는진 모르겠는데 뜬금없이 지나가던 사람 팸 그러고 지갑 뺐음  

그냥 패고 집가는데 경찰 세명이 잡으러 왔다 방범용 cctv로 내 동선 따서 잡으러옴 경찰 세명이랑 맞짱뜨다 결국 체포 객기에

경찰서 보이는 거 전부 걷어참 강도상해+경찰서 부신 거 의자 경찰한테 다던지다 공무집행방해로 갇힘 유치장에 7일? 정도 있다보니 영장실질심사? 받으러감

미쳐가지고 판사한테 욕하다 구 됨 구치소로감 난 밤에 갔는데 나보다 두살인가 어린애 방에 들어감 며칠 있다보니

나랑 동갑인데 과실치사로 애 한명 들어와서 셋이서 같이 지냄당시 추석기간이어서 무슨 사과 존나 방에 쌓아놓고 먹고 과자도 먹고 무슨 어디에서 자꾸 와서 좋은 말 해주고 간식 계속 넣어줌

낮에는 오목 같은거하며 시간보내고 아침에 그 당시 에프터스쿨  씨스타 노래도 자주나오고 그거 듣는게 낙이었던 것 같다

옆방에 신림 연쇄살인마? 이름 뭐였지 정남규인가 그 아저씨있었다  그러고 검찰청에도 한두번 갔다오니 감별소로 이송되었고

거기서 딱 2일쯤 있었고 저녁에 티비보며 포도쳐먹는데 나오래 그래가지고 나갔더니 일단 집으로 가래가지고 귀가함

아빠가 데리러옴 서울 구치소였는데  그러고 집에가서 집밖에서 혼자 담배피는데 17일쯤? 못피다피니 꿀맛이더라

소년법으로 판결받았는데 구형이 한 2년쯤 떨어졌는데
집행유예로 풀려남 근데 민짜가 집행유예 과하다고 엄미기 항소함 1,2,3,4호 처분으로 바뀜.
1호가 그냥 나오는거 2가 수강명령 3이 사회봉사 4가 보호관찰이다. 수강 40시간 사회봉사 80시간 보호관찰 2년으로 정정됨

그 후로도 자잘한 사고는 좀 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