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밑으로

밑에서 위로

사람을 찬찬히 스캔하며 훝어본다.



그리고 단점을 찾을려한다.

찾으면 혼자 망상하거나

무리가 있으면 수군수군대면서

자기들끼리 키득키득거리며

처음보는 사람을 조롱하고 업신여긴다.


옷핏이 어떻니 신발이 무슨제품이니

바지가 어떻니 색조합이 어떻니 등

헤어스타일,외모 등


그냥 나보다 못한 부분을 찾고싶어하는것 같다.


그렇게 하나씩 모난 부분이 생기고싶지 않아서

한국 패션보면 “클론” ,“클론 룩” , “국밥 템” 등

모나지 않아보일려고 다같이 함께 따라가는 현상이 발생한다.



너무나도 역겹다,,,


이나라에 총기가 합법화였다면

총기난사 사고는 정말 얼마나 일어났을까,,




한국은 정말 가끔 “트루먼쇼” 같다고 느껴질때가 많다

관심없는척은 ㅈㄴ 쳐하면서 몰래몰래

쳐보고있고 흉보고있고 평가하고있다.

관음이 너무나도 역겹다.


정신병이 올수밖에 없는 사회  그 자체이다.




이런 개 ㅈ같은 짓은 한국에서만 하는게 아니다

해외를 얼마전에 다녀왔는데 해외에서도

이런 개짓거리들을 하고 계시더라

오히려 고삐도 풀려서 ㅎㅎ



그렇게 나도 괴물이 되었다.

그들에게 공격당하고 싶지않고

그들에게 가십거리에 올라가고 싶지않다.

그저 그들의 눈을 피해

지나가는 배경 속 한명이 되기위해

모나지않기 위해서 모난곳을 전부 정리한다.

어느정도 성공한 것 같다.



제발 한국인이 나에게 말을 걸지 말아주길

나에게 돌을 던지지 말아주길

인사조차 서로 하고싶지않다


팬스룰을 지키며

카멜레온처럼 배경에

묻혀가는 그런 인간


나는 괴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