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편관대운이었음...

한번씩 여행가는건 좋아하는데 

낮에 돌아다니면 피곤하고해서 히키코 기질이 강했던거 같음

그래서 그나마 편관이 덜친거 같기도?

(덜친거 맞나...그래도 어디 크게 다치거나 누구 돌아가시거나 그런건 없었으니..)

편관대운 10년간 짧게 후기남기자면 그냥 롤러코스터 그자체 

나같은 경우엔 돈으로 많이 친듯...

그렇다고 사기당하거나 정말 궁핍하거나 이런건 없었지만 

주식 , 코인 같은걸해서 확 불었다가 팍 쪼그라 들었다를 몇번을 반복함...

물론 불린돈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정도 액수가 내것이 됐다가 없어지면

보통사람은 ㅈㅅ생각날 정도로..

결국 아홉수에 들삼재 들어온해부터 올해까지 싹 휩쓸려나가더라

불행중 다행이라면 크게 다친적은 없음...

별거 아닌일로 미루면서 재판까지 받은적 한번 있고 (편관 형살 영향?)

아무튼 내년부터는 정인대운임

내 교운기에 대해 짧게 설명하자면

편관대운도 그렇고 아홉수, 삼재 이런거 잘 타는편인데 

편관대운 끝자락에 아홉수 들어오고 삼재였는데 

진짜 뒤질듯이 힘들었음 올해 삼재 끝나는해고

워낙 힘들었다보니 교운기 이런거 잘 못느낌 

오히려 작년부터 올해까진 마음비우고 내려놓고 이런거 많이함 

특히 올해는 짐을 미니멀라이프 수준으로 확 비움...

가뜩이나 정인일주인데 정인대운 때 더 게을러지려고 이러는가 싶기도함

(짐 없음 > 청소하기 편함 > 이사하기도 편함 > 게을러짐 최적화)

교운기라고 꼭 나쁘게 오진 않는듯함

정말 안좋은 시기를 지나거나 나쁜대운 보내는 교운기에는 

뭔가 주변 정리를 하거나 짐정리를 하거나 오히려 훌훌 털어보내는 시간인거 같기도?

그러다보니 저절로 차분해지고 다가올 대운이 좋은 느낌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