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심, 진심, 치심

싫어함, 두려움, 짜증, 따분함, 우울함 등을 진심(성냄)이라고 하고..

애착, 집착, 탐욕, 갈망 등을 탐심이라고 하는데..

사실, 이 두가지는 쌍을 이루고 있어

만약, 네가 무엇인가를 갈망한다면, 동시에 무엇인가에 성내고 있고..

네가 무엇인가에 성내고 있다면, 무엇인가에 집착하고 있다...

즉, 동전의 양면 같은거다...

한번 잘 생각해봐

분노와 탐욕은 밖으로 밀어내느냐 내쪽으로 잡아당기느냐 하는

어떤 에너지 방향이거든...

그리고, 그 뿌리는

어떤 감각에 대한 욕망이다

근데, 많은 사람들이 여기까지 자신을 들여다보질 못해 

분노와 탐욕이 같고, 그 뿌리가 어떠한 감각에 대한 욕망이란걸 모르는 마음을

치심(어리석음)이라고 한다

* 감각적 욕망

이 감각적 욕망은 흡사 마약 주사 같은것이라 단기간 즐거움을 준다

그렇지만, 주사 약빨이 떨어지면 에너지 소모를 겪으며 오랫동안 괴로워

보통 사람들은 괴로움의 해소를 위해 또 다른 감각을 활용한다

또는 감각적 욕망의 방향을 돌린다..

또는 감각적 욕망을 다른 감각으로 희석시킨다.. 등등

그런데, 이걸 이해해야돼

감각적 욕망은 짧게 즐겁고 오래 괴로운 것이 아니라, 그렇게 계속 추구하는 것 그 자체가 괴로운 것이다

* 이로부터 벗어나는 즐거움이 있다

* 버리는 즐거움이란게 있다

* 그것이 행복

이해를 해야 된다

이해가 쉽지 않을수 있어

여기까지 이해 되니?

버리는 행복이란게 있어

그럼 나중에 더 딥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