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운기에도 악연은 들어온다

ㅇㅇ(115.41) 2021.12.21 18:08:20

조회 869 추천 26 댓글 0

확 마 꺼지라 해도 안가던 핵기신운이 쓰나미처럼 나를 휘감아 버릴때.

아무리 쎈척하고 다시 재정비해서 일어나도 다시 주저앉게 되고.

그리그리하다 아 모르겠다 하고 절로 내려놓아지고 난뒤 조금씩 풀리는듯하며

주위의 인연들도 정리가 되는건지 선연들이구나 싶은 인연들이 들어오고..

이전에 나한테 잘못했던 사람들중에 몇몇이 미안하다고 손내밀어 오고..

이제 비겁들의 관계에서 휘둘리지 말고 기대감도 갖지 않게되고

이정도면 맘을 놓아도 되겠지 했는데 중요한일 앞에서

아 이건 악연이였구나. 첫느낌이 맞았구나 싶었던일을 지나치며

그안에 물론 나의 허물과 모자름도 인정하지만 참 지긋지긋한 기신운

교운기까지 날 현타오게 만드는구나.

그래도 버티고 버티야지.

교운기가 빨리 지나갔음 좋겠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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