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집 가면 생년월일 알려달라 하지?
사주 물어보면 십중팔구 사기거나 신빨 떨어졌다 생각하면 된다
자신의 오만 욕심 인간이 추구하는 욕구들 다 내려놓고 버리고
챠크라 열어가듯 신성과 교류해야 인간의 눈으로 감히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걸 알 수 있고
실제로 신이 오면 생년월일 필요 없어 사주라는 걸
굳이 보지 않아도 내 앞에 사람이 있으면 상대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성향이며 어떤 사주 구조일지 보인다
그리고 그 정확도는 놀라울 정도로 적중하고
이게 신끼고 신이 온거라고 할수있어
또 신이 온 사람한테 꼬이는 사람들은 영혼이 아프고
정신적 병적증세 심한 사람들 빙의 환자들이 정상인의
가면을 쓰고 신이 온 사람한테 찾아오는데
신이 온 사람이랑 대화를 하고 나의 얘기를 자꾸 전하고
싶고 말 하고 싶은데 그렇게 얘기하면 눈물을 흘려
사람들이 자기 얘기 하면서 자꾸 울고
신끼가 쎄면 은연중 특정인이 어떻게 될지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정확히 맞춰 미리 알고 있지만 그걸 내뱉으면 그렇게 되고
나서 원망 사고 저주했다고 욕들으니 입닥치고
모르는척 다 알아도 어쩌지 못하는거고 실제로 신끼로
봤던 일들이 일어나면 역시 일어날 일이 일어났구나
영험한 신력 강한 사람이 보는건 마치 타인의 인생의
다음 드라마 예고편 보듯 보인다고 생각하면 비유가 적절하네
또 어쩔땐 단어만 전달 받을때도 있어 특정 단어가 보이고
들리고 지나온 과거의 장면이 보일때도 있고
즉 정리하자면

1.사주 필요없다 생년월일 몰라도 보인다
2.글자나 소리로 암시 받고 떠오른다
3.내담자의 과거가 보인다 장면처럼
4.내담자가 미래 경험할 일 가까운 미래의 일어날 일 정확히 맞춤
먼 미래보다 가까운 미래
5.내담자에게 실린 영혼 빙의 까지는 아닌데
영혼이 전달을 원하는 말이 나와서 알려주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