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회사에 남자상사가 있어
이 상사는 잘생기고 늘씬하고 여성친화적이어서 여직원들에게 인기를 한몸에 받고있지

이 교회오빠 상사밑으로 이쁘고똑똑한 신입 여직원이 들어오지
교회오빠 상사는 신입여직원을 정신지배하기로 맘먹었어
그래서 회사내의 직원중 서열높은 여상사한테 이간질을 시작해 저 신입 성격이 드세서 대하기 힘들다는 식으로
이제 신입 여직원은 회사의 모든 여자들에게 왕따신세가돼
이 여직원을 조리돌림하는게 회사의 스포츠로 자리잡지

그렇게 고립되어 좌절하는 신입 여직원에게 우리의 교회오빠 상사가 다가간다 처음엔 일때문에 말을 붙이지

당연히 이 여직원은 저 교회오빠상사에게 꼬리친다고 소문나서 더더욱 왕따당하게 되지
여직원은 점점 이 상사하고만 회사생활을 하게 될 수밖에

저런 회사생활을 보내는 와중에 교회오빠 상사는 어느날 밤 갑자기 여직원을 사적으로 불러낸다 노래방 같은 곳으로
그곳에서 여직원을 강제로 ㅅㅅ하는거야 여직원은 여태 잘해준 상사가 급 저렇게 나오니 걍 당할수밖에

여직원을 멘붕해서 집으로 오고 담날 아침에 상사는 다정한  문자를 보내 여직원이 여기에 싫다고 할수있을까?


상황은 계속 악화되어 이제 교회오빠상사는 이 여직원과 단둘이 "출장"까지 가게돼
회사에서 저 년이 교회오빠 상사한테 몸로비를 시도했다고 소문이 퍼져버리지


위계를 이용한 성범죄  상당수가 저런식으로 진행되겠지





난 저런 소시오패스까진 본적없거든
근데 저 소패 교화오빠 상사처럼 초장에 여자한테 친절하고 여성친화적인 남자는 본적있어 그런 친절한남자들이 급 진상된다
그런 남자한테 사기당한적도 있고.......

그래서 이제 초장에 친절하게 구는 남자보면 무서워
지금은 이렇게 스윗하지만 반년만 지나면 180도 바껴있을거고 난 저 신입여직원 꼴나겠지

물론 저런 소시오패스급 교회오빠는 소수겠지만
그렇지만 요즘에 다정하고 친한척 잘하고 여성친화적으로 구는 남자가 늘어서 이거 예삿일이 아냐
남자들이 영악해졌다는 신호야


초장에 다정하게 구는 남자는 날 지옥으로 인도하는 요물이야
천사의 모습을 한 구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