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순수할수록 오히려 깊고 무서운걸지도 모름

사람은 순수할수록 오히려 깊고 무서운걸지도 모름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76.160) 2021.12.27 03:39:34

조회 247 추천 11 댓글 0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난다고
나도 누가 나한테 도와준다고하면
의심없이 뭔가 기대를하고 손을뻗게됨

그게 감사함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내가좀더 편해질수있다는 안도감을 얻게되는
인맥이 형성되는순간부터
나에게도 어느정도 그 바운더리의 인간들과
같은 무게의 책임이 생기는거임

의지하려는 마음이
가끔은 나약한 나자신을 기만하며
공짜를 원했던 스스로를 자각하지못하는거였던거임

모든 것에는 댓가가있는데
그건 냉혹한게아니라 공평한거고
스스로를 도울때 하늘이 나를 돕는건데

내가 스스로를 돕기전에 공짜를 원하게되면
계속해서 지불해야할 빚이 늘어나거든
어려운과제일수록
키를 찾는건 나의 내면에 있는거고

그래서 한인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욕심에 눈이 멀어있다는걸 요즘 더 실감하고있음
둘러대는 말에 현혹되기 너무쉬워서
순진한 사람이 물들기 쉽고
어중간하게 착한사람들이
스스로의 틀을 깨지못하고 욕심안에서 괴로움의고리를
끊지 못하게되는것같음

지혜로워지는건 쉬운일이 아닌것같음
분별력을 가지려면 냉정해져야하는데
불교에서 말하듯
정욕에 조금이라도 때가타면 냉정함을 잃어
순수해지는건 그래서 강한 힘을 얻는거고

불안함을 직면하는거
나를 똑바로 들여다보는거

보통 제대로된 지적은
악마의탈을쓴
호랑이가 하기도 함

그래서 난 편관이 무섭지않아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나가도 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07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844458	나한테도 언젠간 온전히 내편이생기겟지	ㅇㅇ(176.160)	21.12.27	25	0
844457	초콜렛먹엇더니잠이안와 [1]	ㅇㅇ(223.39)	21.12.27	28	0
844456	김건희가 대통령해걍	ㅇㅇ(176.160)	21.12.27	36	0
844452	김건희 포샵해놓고 존예이러네	ㅇㅇ(223.62)	21.12.27	232	1
844451	동성친구가 진짜 업서 진짜로..걔들한테도 내가 걍 민폐일지도	ㅇㅇ(176.160)	21.12.27	44	0
844450	식상용신이 인성운온거 진짜 꼴불견임 [2]	ㅇㅇ(223.38)	21.12.27	343	6
844449	제가 12월 운이 안좋나요	ㅇㅇ(116.36)	21.12.27	34	0
844448	나이들어서 행동이 변한건 아닌거 같고 [1]	ㅇㅇ(223.62)	21.12.27	46	1
844441	꼬치가 간질간질 거린다 ㅋㅋ [1]	ㅇㅇ(223.62)	21.12.27	55	0
844435	아 못버티겟긔	ㅇㅇ(27.119)	21.12.27	39	0
844429	특정음식이 먹고싶은건 가짜가 맞더라	ㅇㅇ(118.235)	21.12.27	44	0
844427	교촌도 먹고시퍼	ㅇㅇ(118.235)	21.12.27	22	0
844422	정유월때도 참 슬펐지	ㅇㅇ(118.235)	21.12.27	29	0
844420	내가 진지하고 솔직해지면 사람들이 찔려함.. [7]	ㅇㅇ(176.160)	21.12.27	100	3
844418	앞으로도 파이터가 될거같긔	ㅇㅇ(27.119)	21.12.27	29	0
844415	후보들의 출산정책을 ARABOJA(윤,이,허) ㅇㅇㅇㄳ	ㅇㅇ(61.79)	21.12.27	60	1
844414	저번달 신축년 기해월에 사귀기 시작한거면	ㅇㅇ(106.101)	21.12.27	126	0
844413	질투하는 타인을 기다려라 [2]	ㅇㅇ(27.119)	21.12.27	100	0
844411	이런 미숙한 나를 사랑하기로헷어	ㅇㅇ(176.160)	21.12.27	35	1
844409	난 질투 티내는 사람들 욕하고싶지 않은게 누구나 그럴수있어서 [5]	ㅇㅇ(223.62)	21.12.27	108	3
844408	나한테 히키냄새나서 나 친구업는거라고 돌려말한거겟지	ㅇㅇ(176.160)	21.12.27	27	0
844406	욕심 많은 인간이 욕심 많은인간 알아보는거겟지 ㅇㅇ	ㅇㅇ(176.160)	21.12.27	103	1
844405	어떻게 보면 동성애가 이성애보다 진한 사랑인듯 [5]	ㅇㅇ(175.223)	21.12.27	115	5
844404	근데 남녀가 혼인신고 하는거랑 안하는거랑 [1]	ㅇㅇ(118.218)	21.12.27	89	0
844402	월지 겁재 양인격에 인성대운인데	ㅇㅇ(180.83)	21.12.27	144	1
844401	인월 갑술 재다 지인이 직감이 좋은편이라 눈치가 존나빠른데 [1]	ㅇㅇ(176.160)	21.12.27	334	0
844399	금성역행때 헤어지면 다시 못만나????????? [1]	역행(58.145)	21.12.27	302	1
844398	재다신약인데 돈벌기싫다	ㅇㅇ(223.38)	21.12.27	83	1
844394	5살짜리도아니고 질투하는거 얼굴에드러내는순간 병신되는건데	ㅇㅇ(112.186)	21.12.27	43	0
844388	며칠전에 들은 얘기중에 와닿앗던게 혼자있는사람의 아우라엿음 [3]	ㅇㅇ(176.160)	21.12.27	210	10
844387	나도 편관 하나지만 영향이 잇는거같긴하긔 [1]	ㅇㅇ(27.119)	21.12.27	99	0
844384	어이 목성	ㅇㅇ(203.212)	21.12.27	35	0
844383	질투는 티 안내고 하는 사람이 무섭지 티내는건 미숙한거임 [4]	ㅇㅇ(223.62)	21.12.27	170	20
844381	천간 이상 지지 현실 이런건 이해가 안갔는데	ㅇㅇ(117.111)	21.12.27	74	0
844380	아기탓아니야!! 잉!! 엄마부를꺼야 [1]	아기(223.39)	21.12.27	44	0
844378	천간 지지 차이 이게 제일 와닿는듯	ㅇㅇ(117.111)	21.12.27	490	6
844377	내생각엔 살이 강하게 낀 사람들은 세상에 주어진과제가	ㅇㅇ(176.160)	21.12.27	77	2
844374	질투에 미친 애들 몇주 냅두면 자기마음정리하고 착해짐 [2]	ㅇㅇ(223.62)	21.12.27	148	9
844369	삶과 죽음 모두 자연의 한조각 아니겟는가 [1]	중삼치(58.227)	21.12.27	89	0
844367	잉!! 술냄새	아기(223.39)	21.12.27	34	0
844364	나 천간 구성 어떰? [2]	ㅇㅇ(117.111)	21.12.27	153	0
844363	아빠가 싫어	아기(223.39)	21.12.27	29	0
844362	3040도 젊은나이인데 20살때 나이로 나 후려치기한	ㅇㅇ(223.38)	21.12.27	49	0
844361	아기역깰러들 잘자 사랑해	중삼치(58.227)	21.12.27	50	0
844359	질투 심해서 눈빛까지 넹글 돌정도면 금방 티나고 남들도 다알아서 [2]	ㅇㅇ(223.62)	21.12.27	96	1
844357	급식때 수술하고나서 복수가차서 배에 줄을끼고 등교를헷긔	ㅇㅇ(176.160)	21.12.27	90	0
844351	질투 심한 애 살피는 눈빛 뭔지 알긔	ㅇㅇ(27.119)	21.12.27	147	13
844350	ㅇㄱㄴ 외동이야? [5]	ㅇㅇ(223.38)	21.12.27	69	0
844349	난 남한테 ㅂㄹ 관심없어서 모르는걸수도 있음 다른애들이 알려줌	ㅇㅇ(223.62)	21.12.27	21	0
844347	어느술사를찾아가도,어플을돌려도 빼박 인비용신인데	ㅇㅇ(223.62)	21.12.27	157	3